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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n
2003.12.08 12:38

031207_saturn

(*.187.167.209) 조회 수 1530 추천 수 8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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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부터 하늘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만...
어머니 집에 올라 가야했던 관계로 하늘만 힐끔힐끔 쳐다보며
한숨만 쉬고 있어야 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은 정말 새파란 하늘을 보여 주더군요.
새벽의 하늘이 정말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 하루 종일 날이 좋아서 밤에는 번개가 있으려나 했으나
아무도 번개에 대한 전화는 없었고......
일단 한숨 자기로 했지요^^.
자고 일어나서 하늘을 보니 서쪽 하늘에 금성이 밝게 보이는데 그 바로
밑으로 검은 구름이 쫙 깔려 있더군요.
저녁 먹고 TV보면 하늘을 보는데 전혀 가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미 망원경은 차에서 냉각 시키고 있었는데...
그냥 안산 일대학으로 갔습니다.^^
하늘은 구름이 완전히 덮혀 있고....
가끔 구름 사이로 달과 토성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죽은란 법은 없는지....
하늘의 2/3이 열리면서 별이 보이더군요. 잽싸게 토성 몇장 찍고 장비를 접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니 눈이 오기 시작 했습니다.^^
전 첫눈을 관측 하고야 말았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 박현권 2003.12.08 14:55 (*.126.9.12)
    언제가 같은 얘기이지만,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열정이 훌륭한 사진을 만들어내나보네엽.
  • 김영렬 2003.12.08 15:03 (*.58.19.147)
    짧은 기회를 놓지지 않았군요. 역시 언제나 좋은 사진입니다.
  • 최승용 2003.12.08 15:20 (*.187.167.209)
    일요일 새벽이 아주 좋았을 것 같은데 좀 아쉽습니다.
    하늘의 청명함이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날이었는데....
    일요일 저녁은 구름으로 인하여 디테일이 죽었습니다.
    상도 부었고.....
    시간 나면 그냥 산책(?) 삼아 나갑니다.^^
  • 김영렬 2003.12.08 17:15 (*.58.19.147)
    저는 사실 토요일 밤에 나갔었는데, 의외로 구름과 바람때문에 12시경 철수했습니다. 그런데, 장비를 정리하니 맑아지더군요. 다시 펴기에는 의지가 약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 최승용 2003.12.08 17:21 (*.187.167.209)
    아니, 그 좋은 찬스를 그냥 보내시다니^^.
    혼자 별 본다는 것이 좀 쓸쓸 합니까?
    옆에 동지라도 한명 있으면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참! 토요일 서천동 분당 번개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요?
  • 이경화 2003.12.08 17:52 (*.105.75.4)
    정말 굉장한 열정이야. 새벽에 정말 좋았을것같던데, 일요일 아침하늘이 파란게..
    흰 새벽에 산책이라.. 별에 이끌리는 몽유병인가?
  • 김영렬 2003.12.10 05:00 (*.162.8.146)
    혼자는 아니었고, 둘이었는데(서천동 번개라기엔 적은 인원이죠?), 둘다 의지가 굳지 못했나 봅니다. 장비를 걷고 나니, 맑아지던데, 속는 기분이라 그냥 돌아왔습니다.
  • 황형태 2003.12.10 10:01 (*.241.107.38)
    이렇게 열심히 별보는 사람은 금방 천안으로 이사가던데... 승용씨도 걱정되네...^^
  • 최승용 2003.12.10 12:10 (*.187.167.209)
    황교수님 걱정 하시지 마세요^^.
    전.....
    서울로 가지요 머.....^^

  1. by 최승용

    031210-jupiter 1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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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10-saturn 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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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207_saturn 9 file

  4. by 문재곤

    첫 토성 사진입니다. 5 file

  5. by 김영렬

    031203 Saturn 5 file

  6. by 김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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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by 최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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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by 박현권

    CN212 마지막 화성 2003-12-3 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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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by 박현권

    031130 천안의 목성 14 file

  11. by 최승용

    031130_jupiter_chunan 2 file

  12. by 최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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