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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n
2004.01.13 16:53

040103_saturn_sets

(*.187.168.202) 조회 수 1086 추천 수 6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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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바꿨습니다. 너무 큰 사진으로 만들어서 디테일도 많이 죽어서 보기에 좋지 않더군요. 이미 전의 이미지를 보신분들은 모두 잊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3일 분당 번개에서 촬영된 토성 동영상을 모아서 종합 선물셋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두 1시간 35분 동안 촬영된 10 그룹의 동영상 중에서 각 동영상 마다 700장씩 모아서 다시 합성한 이미지 입니다.
시간이 길어서인지 B체널이 약간 위치가 틀려졌습니다.
이미 전에도 이런류의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으므로 그것과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 것은 선명하게는 나왔는데 C테가 죽은 것이 아쉬웠고
이번에 만든 이미지는 선명하지 않는 서로 다른 단점 들이 있습니다.
투명도나 싱은 역시 가을이 좋은가 봅니다.

하루 하루 다르게 이미지 프로세싱의 기법도 달라지면서 지난 이미지들을 다시 한번 작업해 보면 좀 다른 이미지가 되곤 합니다.^^

오늘은 하늘이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춥겠지요.^^

어디 내일은 어떤 이미지가 올라 올지 기대해 봅시다.
(이 추운 날 나가서 관측할 사람이 있을지...)
  • 최승용 2004.01.13 18:32 (*.187.168.202)
    포토샾에서의 이미지와 여기에 올린 이미지는 차이가 있군요.
    여기서 보는 이미지가 포토샾에서 보는 이미지보다 못합니다.
    어째서 그런지 모르겠군요.
    데이터량이 달라서 그런가 ?
    아무튼 여기가 더 어둡게 보입니다.
  • 박현권 2004.01.13 19:13 (*.126.9.12)
    Vixen의 올해 달력 보면서 느낀건데,(특히 1월의 행성 종합 선물 세트), 차라리 나다의 사진을 모아서 만들었으면 훨씬 훌륭했을꺼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특히 행성들은 최승용님 사진으로 달력 만들면 어디 내놔도 손색 없겠네엽.
  • 이준화 2004.01.13 20:02 (*.249.97.68)
    정말 쨍하고 멋진 토성이군요. ~
  • 육호준 2004.01.13 20:58 (*.178.102.174)
    끝내줍니다. 나사의 허블이 찍은거와 다름없습니다.
  • 박병우 2004.01.13 21:01 (*.79.196.209)
    [문제] 위의 토성을 본 느낌으로 XXX에 들어갈 말로 적당치 않는 것은?

    토성이 XXX 봅니다.
    (1)이쁘다
    (2)더웠나
    (3)술깼나
    (4)돌았나
    (5)취했나

    *정답 5번
    [풀이]
    (1) 이쁘다...위 그림 토성 참말로 이쁘므로 당연히 정답!
    (2) 더웠나...치마를 확 올려 속 모습을 다 보여주고 있으므로 정답 인정!
    (3) 술깼나...술깬 맑은 정신의 쨍한 모습이므로 정답!
    (4) 돌았나...토성도 자전하므로 돈다. 정답!

  • 박병우 2004.01.13 21:25 (*.79.196.209)
    [주관식 문제] 위의 토성을 보고 XXX에 들어갈 적당한 말을 넣으시오.

    토성이 XXX 봅니다
    .
    .
    .
    .
    [정답]골빘나

    풀이: 토성 테에 뻥뻥 빈 틈새는 왜 보여? 그러니 골비었지. ‘맛갔나’라고 적은 학생들은 오답으로 처리함. ‘맛갔나’는 앞으로 토성 테가 구불렁구불렁하게 나오면 정답 처리 하겠음.

  • 황인준 2004.01.14 01:54 (*.207.97.2)
    진짜 멋진 토성입니다.
  • 박대영 2004.01.14 09:11 (*.237.26.190)
    액셀런트!
  • 최승용 2004.01.14 09:16 (*.187.168.202)
    어제 퇴근 전에 올렸는데 이렇게 많은 리플이 달리다니~~~~
    리플 달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이런 칭찬 들으려고 사진을 열심히(또는 관측을 열심히)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분은 무척 좋습니다.
    사실 요즘 이렇게 자주 관측을 하니 몸이 좀 축 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좀 살살 해야지 하면서도 날이 좋거나 천안 누구가 전화해서
    "오늘은 안나가????"
    하면
    "나가야지~~~"
    하는 대답이 자동으로 나오고 밤이면 슬며시 출타를 합니다.
    어제 밤에도 춥기는 하지만 하늘이 하도 좋아 보여서 안산 일대학으로 출근(?)을 했지요.
    투명도 100점에 싱은 빵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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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y 김영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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