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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2004.01.13 01:33

040111 창밖의 달

(*.204.207.4) 조회 수 1761 추천 수 7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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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경통의 개조 작업 중 드로튜브의 길이가 길어 회절등의 나쁜 효과가 있어 자르기로 결정하고는 촛점위치를 확인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어제 집에서 달을 가지고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집에서 창문을 닫아 놓은 상태에서 찍은 달 사진입니다.
심한 대류 때문에 열고는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촛점이 잡히지를 안더군요..
어쩔 수 없이 창을 닫았는데 역시 페어 그래스라서 그런지 상이 촛점이 정확히 맞으면 선이 둘로 보이더군요.
이미지 처리로 없애 보려 했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먼지 낀 페어 그라스 창 넘어 찍은 사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런대로...
점점 10D의 가능성에 눈을 떠 갑니다.
테스트를 끝내고 본격가동할 날을 기다리며...



Orion 12'' ( F4 : Fl 1200 )
EM200TmPCJr.
EOS 10D
노출 1/500
ISO 200
WB Auto
JPEG Fine
4장 합성..
  • 최승용 2004.01.13 09:17 (*.187.168.202)
    달 풀샷이군요.
    저도 이런 달의 모습을 담고 싶은데 현재로써는 방법이 없습니다.^^
    근데 장비가 멋집니다.^^
  • 김상욱 2004.01.13 14:56 (*.226.161.236)
    장비의 차림새가 아주 멋지군요.
    달도 이쁘게 나왔고~
    혹시 주변부 코마는 어느 정도 인지 보셨나요?
  • 육호준 2004.01.13 21:00 (*.178.102.174)
    달보다는 장비가 좋아보입니다.
  • 이준화 2004.01.13 21:00 (*.249.97.68)
    창문을 닫고 찍었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사진이군요.
  • 황인준 2004.01.14 01:50 (*.207.97.2)
    역시 썰렁한 사진에 근사한 리플들.. 감사합니다.
    빅센 R200용 코마 컬랙터와 오리온 12인치는 궁합이 아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달을 테스트 하며 네 구석에 몰아 넣고 찍어 보았는데 아주 쓸만 했습니다.. 장비에 대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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