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분당 번개에서 찍은 토성 입니다.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많은 구름으로 계속 한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박병우님, 문병화님, 박성래님, 그리고 천문인 마을 절단 미인(?), 그리고 손님 한분이 오셨습니다.
계속 구름이 많았지만 구름 사이로 가끔씩 화성을 보았지요.
구름이 필터 역활을 했는지 시상은 좋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구름이 조금씩 걷히고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별상이 말이 아닙니다.
요즘 날씨 왜 이런지~~~~~~
아무튼 결과만은 남겨야 하겠기에 이런 사진도 찍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맘에 들지 않지만 관측 결과로 올립니다.
오늘은 날이 어떨지....
어떻게 씽이 3/10 밖에 안되는 하늘에서 이런 사진이 가능할까요? Enke division까지 보이는 것 같군요. 역시 Mewlon250이 명성대로 대단한 망원경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