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에서 26일에 걸친 번개에서 짙은 안개속에서 꿋꿋하게 남아 운좋게 찍은 사진입니다.
몇분사이에도 변하는 변덕스러운 안개와 날씨는 정말 대기가 불안정한 봄의 전형이기도 하고 변덕스러운 여자의 마음 같기도 했습니다..
짙은 안개가 이미지 처리와 디테일을 표현하는데 장애요인이기는 했지만 워낙 시직경과 밝기 고도가 빠르게 변하는 이유로 찍을때 마다 질이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은 황운의 전조현상이나 또는 높은 산에서의 구름등은 보이지 않습니다.
남반구가 하지를 향하고 여러가지 기상 현상을 일으키는 근원이 되는 남극관이 소멸하면서 활발한 기상현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폭풍 전야 같은 고요함 같은 느낌입니다..
이쁘게 보시기를 원하시는 분은 사진을 클릭 해서 작게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약간은 망원경으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이미지 처리를 약간 달리 덜 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진이 마음에 드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