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번개 때 찍은 사진입니다.
시상이 좋지 않고 또한 투명도 마저 좋지 안았습니다.
많은 분이 나오신 번개였는데
역시 정작 좋은 하늘은 아니었습니다.
안개는 없었으나 수시로 오거나 생겼다가는 없어지는 구름과의 전쟁이었습니다.
빨리 대기가 안정되고 좋은 그리고 여유 있는 상태에서 느긋하게 관측과 촬영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 제가 쓰던 CP4500의 사진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시상과 투명도를 고려하고 익숙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발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전번 보다는 이 사진이 좋아 보입니다.
다른 분들 사진도 기다려 지는 군요..
*두번째 사진은 합성원본인 좌상부터 이미지 처리에 의해 변해가는 과정을 모아 보았습니다. 윗 사진이 마지막 다섯번째 사진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