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이 참석한 번개 관측이었습니다.
12시까지 초롱초롱 하던 별빛이 자정 넘기면서 구름과 안개... 그리고는 늘 있었던 그런 기다림.. 결국.. 하늘은 기대를 저버리고..
남양주에서 이 교수님까지 오셨는데 대왕이 안나와서 무지 섭섭한듯 한더군요..
비추리만 한 10번은 예기 한 것 같더군요..^^
국수 한 그릇 대접하려 했는데..
사진은 ToUcam으로 찍은 첫 사진입니다.
시간이 한국시간 11시 30 분경에 찍었습니다.
시간이 그러하니 고도또한 15도 안팍..
구리고 바람에 화성은 춤을 추고....
어쩌다 사람이 지나가면 차패 커지고..
그런 상황에서 찍은 것입니다.
올릴까 말까 하다가 첫 사진이고 해서 올립니다.
고도가 높으면 좋은 사진 나올 것 같습니다.
600합성입니다.
사실 이 이후에 12시경에 약간 보기 좋았던 적이 있었으나 현장에서 레지스탁스로 합성을 하는 바람에 찍지를 못했습니다.
날이 안 좋아지리라고 생각도 못 했구요...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