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아래 66번 글에서 불난집에 부채질한다면 일러드린 M82사진이네요.
너무 멋드러진 사진이죠? 저런 사진 볼때마다 더 찍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 힘을 내세요. 준화님! ^^

그렇군요.^^ 요즘 막스토프광학계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다음 망원경은 막스토프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F14 나 되는 망원경으로 어떻게 사진을 찍었을까요? 가이드성도 잘보이지 않았으리라 생각되는데 말이죠. 리듀서를 사용했을까요?

AO 를 사용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웠을 것으로 짐작되는데... M82 주변에 아주 밝은 별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막스토프망원경중 AP가 좋아보이기는 하는데 너무 비싸고, TEC 도 좋은데 상당히 비싸고, 그러면 남는것은 INTES 와 INTES MICRO, ORION OPTICS, LOMO 군요. 8인치급에서 F10 근처로 사고 싶은데 그렇게되면, ORION OPTICS 는 탈락하고, INTES MICRO 와 LOMO 가 남는군요. 그런데 LOMO의 가격은 $2500 정도 인데 이 망원경은 도데체 어떻게 구입할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네요? 무턱대고 잘알지도 못하는 외국망원경 회사에 돈을 줄 수도 없고 말이죠...

가이드는 STV를 이용한다고 들었습니다. AP사장의 돔에 있는 EQ1200은 잘만들었는지 추적에러도 거의 없다는 군요. 자기꺼니까 제일 좋은거로 골랐겠죠^^

AP 10인치 막을 구할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사고싶은 모델입니다만 몇대 안 만들었고.... 내 놓을 사람도 없을 겁니다. 비슷한 성능을 낼 만한건 TEC가 아닐까합니다.

mct계열에서 F10이하로 하는 것은 설계상에 무리가 많을 겁니다. F12~14에서 리듀서를 사용하는 것이 안시성능을 같이 따질때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건호님 의견에 동감합니다..루막에서 10도 사실 빠릅니다.. 물론 사진용 시막이 있지만 거의 판매되는 모델이 없지요..
지금 MCT를 고민하시는 분이 최 모님이 계십니다. 물론 목적은 딮 스카이가 아닌 태양계 대상의 촬영 및 관측이기는 하지만..
예전에는 저도 많이 고민 했던 부분인데 미국의 APM에서 파는 고정도 MCT 광학계만을 사서 자작을 하는 것인데.. 이 분야는 워낙 최 모님이 일가견이 있으셔서 같이 만드시는 것도 방법일듯 합니다.
아마 시중에서 파는 일반 대중적인 모델 보다는 훨씬더 잘 만들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촛점거리가 문제가 된다면 리듀서를 쓰면 되지 않을까요.. 76ED급 렌즈로 만든 리듀서가 꽤 괜찮다는 예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정 뭐하시면 막스토브 뉴토니안도 차패가 적고 실제 리뷰나 사진역시 아주 좋은 작품들이 많아서 대안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이런 종류의 광학계들이 구경이 커질 수록 너무 비싸지요.. 또 무게는 어떻구요..
로모 8인치도 코스트를 감안하면 그리고 최 승룡님의 로모 6인치를 봐도 알 수 있듯이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AP의 10인치 막스토브라....
저도 진짜 갖고 싶습니다.
실제 갖게 된다면 거기서 업글은 필요 없겠죠..
아 뉴튼광학계도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굴절도 AP155정도 또 있으면..
후지논 150미리 쌍안경도 있으면 또 좋겠더라구요...
머 하는 건지..TT
그러나 꿈은 이루어 진다.
저는 4500 갖고 있습니다.. 되지도 않는 딮스카이 찍는다고 고생하고 있지요.. 제 사진의 리플에 고생했다는 리플이 가장 많이 달리는 것도 그 이유에서 일 것입니다..
4500이니까 또 재미있는 부분이 있고..
도전하는 것도 또 쾌감이 있고..
CCD 자작을 해서 삑는 거도 정말 멋진 도전이지요..
천천히 가셔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누구 말대로 평생 할 취미니까...
더욱더 용기내서 열심히 같이 찍으시지요...

쩝쩝!!! LOMO8인치를 생각 하고 있기는 한데.... 무게도 만만치 않고... 성능은 아마도 그럭 저럭 할 것 같습니다. AP10인치는 정말 대단한 성능을 보이고 있더군요. 이걸 손에 넣는다는 것은 현재로써는 불가능 합니다. 누가 LOMO8인치를 가지고 있으면 한번 보고 저질러 버릴텐데...

AP Mak 10 "를 가져도 1년 정도 지나면 불만이 생길겁니다...
그냔 있는 장비에서 만족하고 열심히 활용하는게 마누라님에게도 명분이 설것 같은데..
그나저나.. 황모씨 코멘트는 와이리 길어...
본문이 코멘트요.. 코멘트가 본문 같으니.. 이를 보고 머라카더라..? 적반하장..? 청출어람..?

너무 고민하지 마슈~ 형님.. 있는 머리 다 빠집니다..
군계일학이라는 고사성어 생각해 내는 것이 그리 힘듭니까? ^^

코멘트가 길었던 것은 한 반년전에 APM 홈피 들어가서는 늘 몇인치 막으로 할까 고민 했었거든요...
욕심 같으면 한 12인치 사서 만들고 싶은데.. 그러면 다 바꿔야 되든지... NJP도 안되고.. 하지만 나중에 고정 관측지가 생기면 고려할 것입니다. 차패 적고 F가 아주 느린 행성 달 또는시직경 작은 은하나 행성상 성운 이중성 관측 촬영 전용으로요..
또 길어졌네여... 이 준화님 잘 고민해서 기냥 일 저지르세요.. 비자금 있으면.. 가격은 약 10분의 1로 해도 잘 모릅니다..^^

가격적으로 매리트 있는 것은 바이삭입니다. CCD 사진용으로 좋을 거 같은데... 제가 한번 찍어보겠습니다.

바이삭 유저로써 어디하나 미운구석이 없는 망원경입니다. 저는 구입할때 지금은 구상성단 촬영용,나중엔 CCD촬영용으로 구입을 했구요. 날좋은날이면 6인치 굴절급에 맞먹는 상을 보여주기도 합니다.ㅎㅎ (물론 제 망경이다보니 과장이 섞이긴 했습니다) 요새 일본내수용 바이삭이 몇대 나오는데 이녀석들은 안에 무광코팅에 식모지가 덧붙여있습니다. 그리고 뉴바이삭은 F가 10이라 좀 크긴 큽니다만...구바이삭은 그렇게 부담안되는 9구요. 암튼 바이삭 원춥니다.ㅋㅋ

바이삭은 제가 썻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망원경입니다. 구조가 순정 카세그레인이 아니구요 보정판 역활을 하는 렌즈가 베플 안에 2매 구성(1매 짜리인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으로 들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뉴 바이삭은 일본에서 CCD찍는 사람들한테 서브 경통으로 꽤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구요..
랙엔 피니언 구조이기 때문에 이미지 쉬프트도 없습니다. 안시 성능은 부경 차패가 커서인지 C8과 비교해서 콘트라스트면에서 손해를 보는게 느껴집니다.
이는 식모지를 안에 처리하면 많은 개선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장기간 써서 베플안에 있는 렌즈가 더러워 질 경우
청소하는데 좀 문제가 있지만 관리만 잘하면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중고는 권하고 싶지 않구요 초록 도장 되어 있는 뉴 바이삭이 좋으리라 보입니다.
대안으로는 C9.25에 리듀서와 제로 이미지 쉬프트전동 포커서를 이용해서 CCD 촬영을 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FL이 1500정도가 됩니다.
혹 오늘 가능하면 이 건호님이 덕초현에 오면 경화누님 9.25로 이 건호님이 찍어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바이삭 보다는 낳아 보이는데.... 또 길어졌네요.

뉴바이삭은 F9입니다.. 내부 식모지 처리 되어있고요.. 같은 시기에 F10짜리 경통은 VMC입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다음 경통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