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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출발, 급제동을 안 하고 정속주행을 하면 연비가 좋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막상 실천하려고 하면 쉽지 않죠.
위 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이 iEDS 라는 장치인데, 국내 벤처기업에서
개발한 것으로 주행 중 연료 소모율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서 LCD 화면에 표시해 주는 기계입니다.
이 기계로 측정되는 연비를 눈으로 보면서 운전을 하게 되니까
자기도 모르게 연비모드 운전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체험기 같은 걸 보니까 최고 40% 까지 연비가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나오는 고급차들에는 연비 측정기가 달려 있는 것들도 많지만
얼마나 정확한지 의구심이 있고, 또 이런 장치가 없는 차에는 상당히
잇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가격을 알아보니 부가세 포함 66만원... 악 소리 나네요.
가격이 좀 싸면 많이 보급될 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에 기아에서 나온 2008년 신형 로체에도 비슷한 개념의 장치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거는 단순화해서 현재 연료 소모율에 따라
LED 색깔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 로 표시를 해 준다고 하네요.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요즘이라 이런 장치에도
눈길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