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로 가입한 제철성이라고 합니다.
저는 보그 5인치+em200usd2 를 사용하는 유저입니다.
첫 글이 우울한(?) 글이여서 죄송하네요.
천체사진에 입문(?)한지도 언 6개월이 다 되가네요.
그런데 아직도 제대로 하는게 없답니다.
나름데로 열심히 연구도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실례를 무릅쓰고 전화하고 하면서 노력을 했는데, 오늘 너무 깊은 실망감에 술한잔하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해야 하는데... ㅡㅜ
제가 사는 곳은 경남 진주인데, 30분정도가면 지리산 근처에 별보기 좋은데가 참 많답니다.
어제도 너무나도 날씨가 좋아서 출정했는데....
에휴~ 새벽에 하현달 몇장 찍은게 전부입니다.
직업상 새벽 1시 30분에 출발해서 2시부터 시작했는데, 아침 5시까지 달 빼고는 찍은게 없네요.
아침에(?) 떠 오르는 달 빼고는....
그동안 장비 이리저리 연구만 해 보고 말았네요.
너무 마음 상해서 그냥 장비 처분하고 차나 업그레이드 할까 생각도 했지만, 여전히 이 유혹을 뿌리치기 힘드네요.
최원균님이랑, 유종선님, 임종필님, 윤종성님, 이상원님 등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는데...
아직도 진척 되는 바는 없고.. 미치겠습니다.
여친있을때 안 뽑았던 차를 별 보기 위해서 뽑기까지 했는데, 하~
오늘은 너무 마음 상했네요. ^^;
제가 밤새 장비 연구 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을 적어 보겠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
1. 적도의 사용법
이 싸이트를 통해서 표류이탈법이나, em200 극축 맞추는 법을 배웠습니
다. 그리고 예전에 em10을 사용하여 사진도 촬영했구요.
em200으로 업그래이드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인데, goto 기능을 아직도
활용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극축 맞출경우 어떻게 하는지도 다 아는데
문제는 극축망원경에 들어오는 붉은색 전등이 너무 약해서인지 눈금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극축맞추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더라구요.
(em200 극축망원경 구멍(?) 맞추는거는 알고 있습니다. 단지 불빛이
약해서 인지 눈금이 거의 안 보이더라구요.)
===> 이 부분은 임종필님한테 물어보면 될듯 합니다.
2. GA-4 눈금
저는 오토가이더를 하지 않고 반자동가이더를 택했습니다.
(자금상의 문제 때문에.... 지금도 빗 갚는 중... ㅡㅡ;)
그런데 문제는 GA-4 눈금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가이드경은 성보사 60미리 초점거리 700미리로 알고 있는데, 3배바로우
렌즈를 삽입하고, 10미리 Unite optics 아이피스를 낀후 눈금을 맞출려고
돌려 보아도 십자선이나, 원형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Meade 26미리(?)를 끼워서 해 봤드만 10미리보다는 선명하나
여전히 눈금이 흐립니다.
이 싸이트를 통해서 서로 호환(?)이 안되서 뭘 좀 깎아 내야 한다는거는
봤으나, 그게 원인같지는 않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3. 망원경의 문제점
보그 5인치를 사용하는데, 오늘 백조자리 데네브를 겨냥했습니다.
그런데 다른별들은 다 그대로 보이는데 데네브는 별이 한쪽방향으로
갈라지는(?) 증상이 보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10미리 아이피스로
목성의 줄무늬는 관측 했지만, 오늘은 줄무늬도 관측을 못했습니다.
목성이 떨어지기 직전이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초점이
잘 안 맞는듯 하네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광축이 조금 어긋
난듯 한데....
말이 길었는데, 위의 3가지 문제점 때문에 오늘 관측, 완전 엉망이였습니다.
하늘은 은하수가 우유빛으로 보일 정도로 좋았는데, 너무 속상해서 아침에
술마시고 있습니다. ㅜ.ㅠ
많은 선생님들, 제 고민을 좀 해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 드립니다.
제가 직업상 새벽 1시는 넘어야 일이 마칩니다.
인근 2시간 이내의 거리면 제가 찾아 뵈서라도 배우고 싶습니다.
(쉬는 날이면 어디든 찾아 가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초보자의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새로 가입한 제철성이라고 합니다.
저는 보그 5인치+em200usd2 를 사용하는 유저입니다.
첫 글이 우울한(?) 글이여서 죄송하네요.
천체사진에 입문(?)한지도 언 6개월이 다 되가네요.
그런데 아직도 제대로 하는게 없답니다.
나름데로 열심히 연구도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실례를 무릅쓰고 전화하고 하면서 노력을 했는데, 오늘 너무 깊은 실망감에 술한잔하고 있습니다.
오늘 출근해야 하는데... ㅡㅜ
제가 사는 곳은 경남 진주인데, 30분정도가면 지리산 근처에 별보기 좋은데가 참 많답니다.
어제도 너무나도 날씨가 좋아서 출정했는데....
에휴~ 새벽에 하현달 몇장 찍은게 전부입니다.
직업상 새벽 1시 30분에 출발해서 2시부터 시작했는데, 아침 5시까지 달 빼고는 찍은게 없네요.
아침에(?) 떠 오르는 달 빼고는....
그동안 장비 이리저리 연구만 해 보고 말았네요.
너무 마음 상해서 그냥 장비 처분하고 차나 업그레이드 할까 생각도 했지만, 여전히 이 유혹을 뿌리치기 힘드네요.
최원균님이랑, 유종선님, 임종필님, 윤종성님, 이상원님 등등....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는데...
아직도 진척 되는 바는 없고.. 미치겠습니다.
여친있을때 안 뽑았던 차를 별 보기 위해서 뽑기까지 했는데, 하~
오늘은 너무 마음 상했네요. ^^;
제가 밤새 장비 연구 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을 적어 보겠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
1. 적도의 사용법
이 싸이트를 통해서 표류이탈법이나, em200 극축 맞추는 법을 배웠습니
다. 그리고 예전에 em10을 사용하여 사진도 촬영했구요.
em200으로 업그래이드하면서 발생한 문제점인데, goto 기능을 아직도
활용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극축 맞출경우 어떻게 하는지도 다 아는데
문제는 극축망원경에 들어오는 붉은색 전등이 너무 약해서인지 눈금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극축맞추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더라구요.
(em200 극축망원경 구멍(?) 맞추는거는 알고 있습니다. 단지 불빛이
약해서 인지 눈금이 거의 안 보이더라구요.)
===> 이 부분은 임종필님한테 물어보면 될듯 합니다.
2. GA-4 눈금
저는 오토가이더를 하지 않고 반자동가이더를 택했습니다.
(자금상의 문제 때문에.... 지금도 빗 갚는 중... ㅡㅡ;)
그런데 문제는 GA-4 눈금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가이드경은 성보사 60미리 초점거리 700미리로 알고 있는데, 3배바로우
렌즈를 삽입하고, 10미리 Unite optics 아이피스를 낀후 눈금을 맞출려고
돌려 보아도 십자선이나, 원형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Meade 26미리(?)를 끼워서 해 봤드만 10미리보다는 선명하나
여전히 눈금이 흐립니다.
이 싸이트를 통해서 서로 호환(?)이 안되서 뭘 좀 깎아 내야 한다는거는
봤으나, 그게 원인같지는 않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3. 망원경의 문제점
보그 5인치를 사용하는데, 오늘 백조자리 데네브를 겨냥했습니다.
그런데 다른별들은 다 그대로 보이는데 데네브는 별이 한쪽방향으로
갈라지는(?) 증상이 보입니다. 그리고 예전에 10미리 아이피스로
목성의 줄무늬는 관측 했지만, 오늘은 줄무늬도 관측을 못했습니다.
목성이 떨어지기 직전이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보다 초점이
잘 안 맞는듯 하네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광축이 조금 어긋
난듯 한데....
말이 길었는데, 위의 3가지 문제점 때문에 오늘 관측, 완전 엉망이였습니다.
하늘은 은하수가 우유빛으로 보일 정도로 좋았는데, 너무 속상해서 아침에
술마시고 있습니다. ㅜ.ㅠ
많은 선생님들, 제 고민을 좀 해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 드립니다.
제가 직업상 새벽 1시는 넘어야 일이 마칩니다.
인근 2시간 이내의 거리면 제가 찾아 뵈서라도 배우고 싶습니다.
(쉬는 날이면 어디든 찾아 가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초보자의 문제점 해결에 도움을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극축눈금은 임시로 핸드폰을 극축망원경 앞에 화면을 켜놓으시면 임시로 쓸만합니다.^^
아니면 붉은색led로 자작해 보시기바랍니다.
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