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메일 한통을 받았습니다. 청첩장이더군요..요즘은 e-청첩장이 유행이라던데..결국 가네요.^^ 전부터 무척 장가가고싶어했던 불량회원(?)이지만 원하던일 성취하니까 모두들 물심양면으로 축하해주죠..ㅎㅎ
다음은 예비신랑의 메일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 최원균입니다.
제가 드디어,
2006년 첫번째 토요일인 1월 7일에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한분 한분 모두 직접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함이 마땅하지만, 이렇게 메일로 나마 인사를 드리는 점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바쁘신 와중에 찾아오셔서 축복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없이 기쁘지만, 여러 사정으로 못 오시는분들도 멀리서나마 축복해 주신다면 제게는 큰 기쁨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최원균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