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오선 천문대를 열게 된 성 대환입니다.
지난 2년간 준비 끝에 천문인 마을(http://www.arizonaskyvillage.com/)에 자오선 천문대 아리조나 관측소(임마누엘 천문대)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을 천문잔치에 초청하고자 합니다.
천문인 마을에서 2005년 10월27-30일 사이에 별잔치( http://www.arizonaskyparty.com/ )가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11월 5일까지 머물면서 관측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미국까지만 오시면 나머지 숙박과 교통은 책임을 지겠습니다. 천문대 오픈으로 특별히 드리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한번 놀러 오세요.
천문인 마을은 Jack Newton( http://www.jacknewton.com/ )과 10명의 staff들이 3년전 부터 건설하고 있습니다. 70가구 수준에서 건설이 되고 있습니다. 천문 잔치는 David Levy( http://www.jarnac.org/ ) (Sheomaker-Lavy9 혜성의 발견자)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 강연에서 전세계의 별자리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별자리와 아마추어 천문 그리고 한국의 천문학계에 대해서 소개할 분을 찾고 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월간과학에 광고가 나갈 예정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어둡고 관측 조건이 좋은 곳에서 별이 쏟아지는 하늘과 함께 잃어 버린 낭만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가까이 있는 Coronado National Forest는 사막 한가운데 있는 낙원이라 불리는 곳으로 대 자연의 아름 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 서부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인 그렌드캐년과 세콰이아 국립공원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팔로마산 국립천문대와 키트피크 국립 천문대를 방문하여 천문학의 역사를 짚어 보게 됩니다.
한국에 아마추어가 뿌리를 내린지 벌써 30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펼치고자 했던 꿈들을 함께 나누는 임마누엘 천문대가 될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김 승남님(byulter@naver.com)과 저에게(ameridians@hotmail.com) 메일을 주시면 일정을 진행해 드리겠습니다.
Clear Skies
나중에라도 꼭 가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