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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사진도 변변치 못하게 찍으면서 회원님들의 사진만 구경하고 있는 김희철입니다.
오늘 강원도에 갔다가 연무가 끼어있는바람에 촬영도 못하고, 새롭게 극축 맞추는 법만 시도하다 왔습니다.
먼저, 저는 표류이탈법을 직접해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느게 더 편한지 모르겠습니다.
표류이탈법에 익숙하시다면 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사진을 몇장 찍어봤는데, 극축이 않맞아 별이 계속 흐르더군요.
그래서 고민을 잠시 해봤습니다.
표류이탈법을 시도해보려다 다시 곰곰히 생각하다 디지탈카메라의 기능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디지탈카메라가 필름카메라에 비해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리뷰가 가능하다는 점인데, 이 기능을 이용하면 극축보정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거라 생각되더군요.
그런데 적도부근은 찍으나마나 일직선만 보일테니 북극성의 일주를 찍어 정확한 북극의 위치를 찾아 보정해주기로 했습니다.
1. 적당히 극축을 맞춥니다.
2. 30" 정도 한컷 찍습니다.(비교용사진, reference)
    반드시 먼저 고정촬영을 해서, 찍히는 별에 익숙해져야합니다. 그렇지않으면 회전하는 중심이 어디인지 전혀 감이 안옵니다.
3. Bulb로 놓고 적경미동나사를 돌립니다.
4.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회전하는 천체가 찍힙니다.
     파란box는 D70에 85mm 물렸을때 LCD에서 확대 가능한 영역입니다.
     (여기서 약간 꽁수를 써서 처음엔 적경나사를 돌리지않고 있다가 나중에 돌리면 처음 위치가 진하게 나옵니다.)
5. 내 적도의의 적경축이 적나라하게 표시됩니다. 사진을 보고 조금씩 수정해나갑니다.
※ 사진은 정확한 극축으로 맞춰지지않았는데, 제가 잘못된 정보를 보고 잘못 맞춘겁니다.(붉은색이 정확한 위치, 푸른색이 잘못맞춘 위치)


이 방법의 장점 :
매우 빠르다. 한장 찍는데 1분정도 소요되므로 10분이면 서너번 수정 가능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수준의 정밀도를 확보할 수 있다.
제 사진의 경우는 0.5도가량 틀어졌는데, 이 경우 적도방향의 별을 5분추적할 때, 약 0.4'정도 흐르게 되어있습니다.(적도방향에서의 최대 이격거리는 극축이 틀어진값과 같습니다. 6시간 촬영했을경우 똑같이 0.5도 흐르게 되어있으므로, 0.5도*5분/6시간하면 흐르는 정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확인용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다음에 보여드릴께요.)
보다 정밀한 극축보정을 원할 경우에는 촬영배율을 높이면 된다.(망원랜즈를 사용해도 되고, 경통에 연결해도 됩니다.)

예전에 필름카메라였으면 꿈도 못꿨을 방법이지만, 디카에 정확한 정보만 알고 있으면 어느정도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몇번 더 해보고, 보다 자세히 기술해보겠습니다.

회원님들, 부탁이 있는데요, 정확한 극축위치에 대한 데이타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요, 이글 Review & Tips에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Tips에 글을 못쓰게되어있더라구요...
  • 김희철 2005.02.09 15:15 (*.110.59.58)
    생각해보니 별의 흐르는 정도는 sine함수로 변하겠더군요. 하지만 그 정도가 두배이상은 되지않을테니 그렇게 잘못된 표현은 아닌것같습니다.
  • 권기식 2005.02.13 14:56 (*.119.172.102)
    다카하시 처럼 북극성의 위치가 원으로 표시되어있다면 거기 북극성을 도입하고 적경축을 돌리면서 북극성과 극망 내부 원의 움직임을 이용해 대강 세팅이 가능합니다. 아마 이 정도로 망원렌즈 피기백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테스트를 해보려했는데 배터리가 말썽이라 못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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