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마추어 천문에 맞게 살짝 수정했습니다.

<지름 십계명>

1. 지름 이외의 다른 지출은 생각지 말라.
2. 지름신님의 이름을 망녕되이 부르지 말라.
3. 출시일을 거룩히 지키라.
4. 너희 지른 장비를 공경하라.
5. 신용불량을 두려워하지 말라.
6. 저금하지 말라.
7. 망설이지 말라.
8. 눈치보지 말라.
9. 이웃에게 저금을 권하지 말라.
10. 네 이웃의 지름을 탐내지 말라.


<지름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지름신
이름이 외경히 여김을 받으시옵고
매장이 임하옵시며
뜻이 현찰로 이룬 것 같이
카드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지를 장비를 주옵시고
우리가 서로에게 지르기를 권하여 주는 것(뽐뿌) 같이
우리 지름을 충동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저금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신용불량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카드와 현금서비스와 돌려막기가
주님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 질러라 -



<지름편 23편>

지름신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의 지름신이로라.

지름신은 나의 목자(牧者)시니 내가 지름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너른 네트에 누이시며 지를만한 astromart.com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불태우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지름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파산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신불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지름신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삼지창과 포효가 나를 안위(安慰)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뽐뿌받음의 목전(目前)에서 내게 상(床)을 베푸시고
카드를 내 머리에 긁으셨나니 내 통장이 마르나이다.
나의 평생에 뽐뿌받으심과 지르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지름신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지름신경>

전능하사 명작을 만드신 위대한 아티스트를 내가 믿사오며
그의 부하 우리 주 지름신님을 믿사오니
이는 뽐뿌로 잉태하사 각종 쇼핑몰에서 나시고
카드 회사에게 고난을 받으사 가위에 잘려 죽으시고
연체된지 며칠만에 신용불량자 가운데서 다시 구제되시고
인터넷으로 떠나사 전능하신 아티스트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저리로서 결제와 배송을 주관하러 오시리라
파산을 믿사오며, 거룩한 카드와 현금이 서로 교통하는 것과
신불을 구제하여 주시는 것과 지갑에 구멍나는 것과
영원히 파산될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 감금화 2005.05.23 11:10 (*.51.34.185)
    읽으면서 크게 웃었습니다...
    잼있게 잘 읽었습니다...^^

자유 게시판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예의는 기본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로그인 문제는 즐겨찾기 주소 확인 부탁드립니다. 5 최승용 2015.04.14 1017
공지 [공지] 게시판 이용방법 *** 3 NADA 2004.08.23 11131
609 갈수록 눈만 높아지는군요. 4 이준화 2003.11.12 1408
608 간편한 cooled DSLR 1 이준화 2007.08.22 2495
607 간만에 4 이건호 2003.06.02 1793
606 각종 희한한 반사망원경들.. 이준희 2004.05.11 1660
605 가장 먼 곳서 촬영된 지구! 15억km 토성에서 본 지구 모습 화제 구준영 2006.09.25 1572
604 가입인사의 변(꾸벅) 2 노승형 2007.12.02 1810
603 가입인사드립니다 김재범 2022.03.21 211
602 가입인사^^ 3 임지욱 2005.02.23 1643
601 가입인사 여기다 써도 되나요? 2 file 김준호 2004.11.06 1500
600 가입인사 드립니다. 알베르또 2022.04.27 237
599 가입인사 드립니다 1 JONE 2020.08.21 307
598 가입 인사입니다. 10 file 이경훈 2005.12.27 1225
597 가을하늘 같은... 4 황인준 2004.03.25 1478
596 가을이면 생각나는.... 1 이준오 2003.10.28 1515
595 가만히 살펴보니.... 9 남명도 2006.11.24 1793
594 가대 웜기어 유지정비하기 4 김영재 2004.12.23 1861
593 가난한 자를 위한 오토가이드 3 file 정세윤 2005.05.06 2566
592 가끔은 별것도 아닌 일에 우울해 집니다. 6 박성래 2004.04.23 1305
591 線들과의 전쟁 3 이건호 2003.06.28 2916
590 日천문학계 발견 소행성에 한국외교관 이름 명명 4 file 남기현 2005.02.22 2216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99 Next
/ 99

NADA. Network of Amatuer Digital Astrography © Since 2003,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2.0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