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토요일 김청민님의 계산을 다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우선 김청민님이 제일 위에 적은 ‘이론 분해능’이란 값이 ‘도스의 실험값’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구경 60mm에서 도스의 실험 분해능값 = 1.93초 = 9.4 x 10^(-6)rad...........(1)
가 됩니다. 이것은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의 실험치와도 대략 맞습니다. 자료에서는 구경 60mm는 없습니다만
구경 50mm에서 도스의 실험 분해능값 = 2.3초
구경 65mm에서 도스의 실험 분해능값 = 1.8초
라고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이론 분해능(렌즈의 끝단을 지나는 빛의 한주기 시간차이에 의한 계산)은 파장을 507나노메타로 보고 계산을 합니다.
(이론)분해능 = 1 x 파장/구경 = 1 x 507/60 x 10^(-6) = 8.45 x 10^(-6)rad = 1.7초........(2)
가 됩니다.
레일리반경의 경우는 (이론)분해능값의 1.22배이므로
레일리반경 = 1.22 x 파장/구경 = 1.22 x 507/60 x 10^(-6) = 10.31 x 10^(-6)rad = 2.1초.......(3)
가 됩니다.
*각도 세타가 아주아주 작을 때 ‘tan세타 ≒ 세타’가 됩니다. 그러므로 김청민 계산처럼 세타(rad)에다 바로 거리값을 곱해도 무방합니다(혹시 왜 그렇나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같아 사족을 달았습니다^^).
*흔히 교재에는 도스의 실험식이 (이론)분해능값으로 명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착오를 하기 쉽습니다(국산책 번역이 서툴러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기술교재는 국산책은 안봅니다).
*또 (이론)분해능을 기재를 하더라도 레일리반경을 기재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리교재 어디를 봐도 ‘이론분해능’이란 용어는 없습니다. 그냥 ‘분해능’입니다. 분명히 ‘분해능’이란 상표가 등록된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별친구들은 망원경에서 별이 잘 분리되어 보이지 않으면 이 망원경 분해능이 나빠서 그렇다라는 말을 보통으로 사용했습니다. 사람의 첫인식과 습관은 대단한 관성을 가지고 있지요. 여기서 잘못된 인식으로 출발되면 그 다음 렌즈 탐구에 대한 진도도 나가지 않을 뿐더러, 다른 방향으로 가버립니다. 아마 분해능이란 렌즈의 구경에 의해서만 결정된다(매질은 항상 공기상태로 고정이므로)라는 말은 제가 처음으로 했을겁니다. 이 단순하고도 당연한 정의를 가지고 한참 논란을 벌인적도 있었는데. 아마 제가 아니고 젊은 학생이었다면 멀쩡한 사람 바보가 되었을겁니다. 우리 정치판이나 어디나 타인의 의견을 우습게 알고 마타도어로 공격하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인 것같아서 씁쓸했던 기분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김청민님이 선생님이거나 엔지니어라면 직장에서 이런 점을 각별히 유의하여 제자나 후배들을 지도하셔야된다는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었습니다.
구경 60mm에서 도스의 실험 분해능값 = 1.93초 = 9.4 x 10^(-6)rad...........(1)
가 됩니다. 이것은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의 실험치와도 대략 맞습니다. 자료에서는 구경 60mm는 없습니다만
구경 50mm에서 도스의 실험 분해능값 = 2.3초
구경 65mm에서 도스의 실험 분해능값 = 1.8초
라고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이론 분해능(렌즈의 끝단을 지나는 빛의 한주기 시간차이에 의한 계산)은 파장을 507나노메타로 보고 계산을 합니다.
(이론)분해능 = 1 x 파장/구경 = 1 x 507/60 x 10^(-6) = 8.45 x 10^(-6)rad = 1.7초........(2)
가 됩니다.
레일리반경의 경우는 (이론)분해능값의 1.22배이므로
레일리반경 = 1.22 x 파장/구경 = 1.22 x 507/60 x 10^(-6) = 10.31 x 10^(-6)rad = 2.1초.......(3)
가 됩니다.
*각도 세타가 아주아주 작을 때 ‘tan세타 ≒ 세타’가 됩니다. 그러므로 김청민 계산처럼 세타(rad)에다 바로 거리값을 곱해도 무방합니다(혹시 왜 그렇나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같아 사족을 달았습니다^^).
*흔히 교재에는 도스의 실험식이 (이론)분해능값으로 명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착오를 하기 쉽습니다(국산책 번역이 서툴러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기술교재는 국산책은 안봅니다).
*또 (이론)분해능을 기재를 하더라도 레일리반경을 기재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물리교재 어디를 봐도 ‘이론분해능’이란 용어는 없습니다. 그냥 ‘분해능’입니다. 분명히 ‘분해능’이란 상표가 등록된 용어임에도 불구하고, 별친구들은 망원경에서 별이 잘 분리되어 보이지 않으면 이 망원경 분해능이 나빠서 그렇다라는 말을 보통으로 사용했습니다. 사람의 첫인식과 습관은 대단한 관성을 가지고 있지요. 여기서 잘못된 인식으로 출발되면 그 다음 렌즈 탐구에 대한 진도도 나가지 않을 뿐더러, 다른 방향으로 가버립니다. 아마 분해능이란 렌즈의 구경에 의해서만 결정된다(매질은 항상 공기상태로 고정이므로)라는 말은 제가 처음으로 했을겁니다. 이 단순하고도 당연한 정의를 가지고 한참 논란을 벌인적도 있었는데. 아마 제가 아니고 젊은 학생이었다면 멀쩡한 사람 바보가 되었을겁니다. 우리 정치판이나 어디나 타인의 의견을 우습게 알고 마타도어로 공격하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인 것같아서 씁쓸했던 기분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김청민님이 선생님이거나 엔지니어라면 직장에서 이런 점을 각별히 유의하여 제자나 후배들을 지도하셔야된다는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