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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15:29

Q0957+561

(*.251.251.47) 조회 수 1546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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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첫번째 사진은 아마추어가 찍은 큰곰자리에 위치한 NGC3079은하
사진으로 이 은하는 거리가 5천만 광년이고 오른편에 보이는 두점은 Q0957+561이라는
쌍둥이 퀘이사로 거리가 무려 90억 광년이나 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아마추어가 안시로(20인치 이상) 또는 CCD로 잡을수 있는 가장
먼 천체중 하나 일듯 합니다.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ㅎㅎ

※ Q0957+561 :
  -위치 : Coordinates (2000): RA = 10 01.3, DEC = +55 54
  -안시밝기:17 mag
  -설명 :
   위의 두번째사진 HST이미지에 보이는 A는 원래 퀘이사 모습이고
B는 옆에 보이는G1(퀘이사보다 지구에서 훨씬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은하)에 의해 A의 빛이 굴절되어 보이는 A의 또다른 모습으로
A와 B는 415일의 시간차를 보이나 같은 스팩트럼과 적색편이를
보인다고 합니다.

※사진링크
http://panther-observatory.com/gallery/deepsky/doc/NGC3079_Quasar.htm
  • 최승용 2006.02.27 16:53 (*.255.146.12)
    그럼 A가 2개로 보인다는 말인가요?
    신기하군요...
    그럼 하늘에는 가짜 별들이 많이 있다는 얘기네요.
    그럼 가짜 별을 봐도 진짜 별을 볼 때와 똑같이 보이겠네요!!!!
  • 도영재 2006.02.27 16:54 (*.121.237.144)
    정말 보면 볼수록 신기하군요. 같은별인데 동시에 보이면서 사실 하나는 415일전것이라니...제가 보는 별들이 사실은 모두 허상이라는 사실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 남기현 2006.02.27 17:28 (*.103.4.253)
    아마추어 사진에서도 중력렌즈 효과를 확인할 수 있군요,
    신기합니다.
  • 김영재 2006.02.27 17:41 (*.251.251.47)
    중력렌즈효과에 의해 네개로 보이는 퀘이사도 아래링크에 있습니다.(HST이미지:80억광년거리의 퀘이사가 중간에 보이는 4억광년짜리 은하에 의해서 네개로 쪼개져 보이는 모습이랍니다)
    http://hubblesite.org/gallery/album/exotic_collection/pr1990020a/
  • 박영식 2006.02.27 18:51 (*.252.254.29)
    모두 허상은 아니구요...
    중력렌즈 현상때문에 몇몇? 대상들이 상이 나누어져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
  • 유종선 2006.02.27 18:55 (*.78.31.121)
    허... 그게... 정말 신기하기 짝이 없습니다.
  • 도영재 2006.02.27 19:50 (*.121.237.78)
    제가 허상이라고 쓴것은 엄밀히 따져 모든 별빛이
    지구에 도착하는 시간을 현재시간을 기준으로 보았
    을 경우입니다.^^
  • 도영재 2006.02.27 19:50 (*.121.237.78)
    그나저나 저도 한번 찍어보고 싶습니다.
  • 남기현 2006.02.28 13:04 (*.103.12.53)
    중력렌즈 현상중 하나의 퀘이사가 네 개로 보이는 경우는 아이슈타인 크로스라고 하네요.
    그나저나 자신이 찍은 사진에서 이런 현상이 있다는 걸 찾아내는 셰들러씨 참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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