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43.149.120) 조회 수 1912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박병우 님
이 그림도 같은 책에서 접사한 것입니다.
물체가 촛점거리 밖에 위치해 있고 실제 빛이 상을 맺습니다.
parallel-ray method 라고 하는데...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하여간, 도립실상입니다.
  • 박병우 2003.12.08 01:25 (*.79.196.221)
    지금 잠수함 타고 있는데 할 수 없이 부상했습니다.
    저게 도립실상이 맞는 것은 알지요. 그런데 저게 초점면 위치에 스크린이나 필름을 대야 실상이 맺힘을 확인할 수 있고 형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도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돋보기를 팔을 죽펴서 보았을 때 돋보기 유리면에 보이는 상이 보이는데, 요것이 무슨 상이냐하는 것입니다.

    다시 잠수하겠습니다.
  • 이길재 2003.12.08 01:44 (*.43.149.120)
    유리면에 보이는 상(정확히는 유리면을 통해 우리눈에 맺혀진 상)이 바로 렌즈를 통해 맺혀진 상 M'Q'입니다. 그리고 팔을 펴서 볼때는 우리의 눈이 스크린이나 필름이 되구요.
  • 황형태 2003.12.08 07:47 (*.241.107.6)
    가가가요
  • 박병우 2003.12.08 09:15 (*.79.196.221)
    잠수함을 타보니 숨이 답답하군요.

    이길재님의 말씀대로 본다면(사실 그게 맞는 이야기 일 가능성이 많은 것은 압니다만) 몇가지 의문사항만 해결되면 되는데요. 그게 제 스스로 해결이 안되군요. 별로 어려운 것은 아닌듯 싶은데, 뭔가 제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게 뭣인지 몰라서 답답합니다.

    만약 이게 학교 시험 문제에 나왔다면 저도 도립실상에 답을 합니다. 시험문제 출제가 뭘 원하는지를 알므로 그기에 맞는 답을 줄 수가 있지요.

    지금 제가 장문의 글을 적고 의문을 가지는 모든 관점은 설계자 관점입니다.

    설계자가 아이피스를 설계할 때, 확대촬영과 콜리메트 촬영할 경우를 생각해서 상을 어떻게 구분해서 어떤 광로를 고려하여 설계를 할까하는 것이지요.
  • 박병우 2003.12.08 09:28 (*.79.196.221)
    설계자는 왜 이런데 시간을 소모하느냐하면 초반에 이런 개념을 못잡으면 그 뒤에 벌어지는 시간 돈 손실이 너무 크서 그렇습니다.

    몇년전에 엘지전자에서 육각수 냉장고란 것을 출시했습니다. 육각수 논리를 제공한 사람은 카이스트의 모 교수였습니다. 설계자는 이 말만 믿고, 이것 때문에 실험실 하나를 온통 양어장으로 만들어서 일년내내 각 어항별로 고기를 키우면서 조사했습니다. 육각수 기능을 넣은 냉장고를 출시해서 대대적인 광고를 준비했습니다. 이덕화를 알래스카로 보내 CF를 찍기도 했지요. 이래가지고 육각수 냉장고를 출시했는데, mbc카메라 출동에서, 육각수란 근거가 없는 것이고 기업에서 허위광고를 하면서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때 논리를 제공했던 카이스트 교수가 '그냥 자기가 육각수의 물구조를 가정한 것이지 건강에 좋다는 확증도 없고 과학적 근거도 없다'는 식으로 발을 빼버리고 말았습니다.

    육각수냉장고는 바로 라인에서 철거되었고, 모든게 허사가되었지요. 그 덕에 육각수란 가수도 나왔는데 몰락했습니다.

    이 소동은 설계자 자신이 똑 바로 개념을 못잡으면 주위의 수많은 논리에서 헤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웅변으로 증명해주었습니다.

    설계자는 무의식중에, 관습적으로 흘러넘어가기 쉬운 것도 나름대로 논리를 따져볼 필요도 있겠지요. 그기에 너무 시간을 소비해도 탈이지만요.
  • 황형태 2003.12.08 09:50 (*.241.107.6)
    제 생각엔, 콜리메이트촬영용 아이피스는 따로 있는게 아니고 안시용으로 우수한 아이피스가 콜리메이트촬영에서도 성능이 우수하겠지요. 이 경우엔 아이피스 앞쪽 명시거리 정도에서의 허상의 spot diagram이 최적화되도록 설계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펜탁스 XP와 같은 확대촬영용 아이피스는 카메라의 접사렌즈와 설계 개념이 비슷할텐데, 당연히 필름면에서의 실상의 spot diagram을 고려하여 최적화되도록 설계할 것으로 봅니다.

자유 게시판

자유롭게 작성해 주세요. 예의는 기본 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로그인 문제는 즐겨찾기 주소 확인 부탁드립니다. 5 최승용 2015.04.14 1766
공지 [공지] 게시판 이용방법 *** 3 NADA 2004.08.23 11907
» [re] 돋보기 실상 허상(2) 6 file 이길재 2003.12.08 1912
288 [re] 돋보기 실상 허상(2) 5 file 이길재 2003.12.07 1513
287 돋보기 실상 허상(2) 5 박병우 2003.12.07 2606
286 [광학퀴즈] 다함께 참여합시다~~ 26 황형태 2003.12.07 2284
285 [re] 반거울에서의 실상과 허상 5 file 황형태 2003.12.07 2452
284 [re] 반거울에서의 실상과 허상 7 file 박병우 2003.12.07 2100
283 반거울에서의 실상과 허상 6 김영혜 2003.12.06 1749
282 사진용 돕소니언망원경 7 file 이건호 2003.12.06 2137
281 Astrophoto Navigation 13 황인준 2003.12.06 1648
280 캐논 가정용 고화질 프린터 (10D를 위한 작은 뽐뿌) file 박병우 2003.12.05 2289
279 [re] 물속동전 실상허상작도입니다 8 file 김영렬 2003.12.05 1710
278 물속동전 실상허상작도입니다 5 file 차정원 2003.12.05 1780
277 [re] 물속의 동전 깊이 작도(황교수님 숙제) 24 file 박병우 2003.12.04 1944
276 물속의 동전 깊이 작도(황교수님 숙제) 3 file 박병우 2003.12.04 1668
275 돋보기의 실상과 허상 27 박병우 2003.12.03 3046
274 확대 촬영과 콜리메이터의 광학적 결상 차이(육호준님 질문에 대한 답변) 10 박병우 2003.12.02 2450
273 [=,.=] 사진 보내세요... 2 김 세현 2003.12.01 1582
272 책 소개.. file 이윤 2003.11.30 1385
271 안녕하세요!!!!!! 1 장성준 2003.11.29 1368
270 Radek's Observation Target List 9 file 김영재 2003.11.27 1424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99 Next
/ 99

NADA. Network of Amatuer Digital Astrography © Since 2003,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2.0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