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웹캠을 이용하여 MSN 메신저의 웹캠 기능으로 달, 목성, 토성을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 화면 캡쳐한 사진입니다. 대화 상대 아이디는 프라이버시상 지웠습니다.^^
웹캠을 망원경에 연결하여 제 모습 대신에 망원경에 포착된 천체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지요. 물론 망원경 수동으로 가이드할 수는 없으니까(도우미가 있다면 한사람은 열심히 가이드해도 되겠지만...ㅋㅋㅋ) 자동 가이드 되는 망원경으로 사용하였구요. 자동 가이드해도 약간씩 화면을 벗어나서 중간중간에 보정을 하면서 전송하였습니다. 인터넷 속도에 영향을 받아서 속도가 느리면 중간중간에 잠깐 화면이 끊어지는 현상도 생기더군요. 그래도 봐줄만 합니다. 물론 조작하는 사람은 좀 힘들지만 보시는 분들은 방안에서 커피도 마시며 컴퓨터 모니터로 천체를 볼 수 있다는...^^

cf. 미국에 있는 분에게도 같이 보여드렸는데 그때 미국은 아침이었습니다.
아침에 실제 토성을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