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집사람이 간단한 수술 때문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룻밤을 같이 지내고 이것 저것 챙기러 집에 갔는데 경비실에서 난리가 났더군요. 새벽에 음악소리가 쩌렁 쩌렁 울려퍼져서 단지가 발칵 뒤집혔다는 것입니다. 저희하고는 연락도 잘 안돼서 9시까지 꺼지지 않으면 119를 부를려고 했답니다.
집 오디오 볼륨 다이얼을 보니 2/3가 돌려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돌보아 줄 사람이 없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댁에 보내 놓았는데 이 녀석들이 가기 전에 건드려 놓았나 봅니다. 저희 집 오디오는 아침 6시 30분에 자동으로 켜져서 8시 30분에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스피커는 올해 초에 출력이 높은 것으로 바꾼터라 그 소리가 얼마나 우렁차게 울려 퍼졌을 지는 충분히 짐작 하겠더군요.-_-;
아마 아래층 사람들한테는 악몽같은 시간이었겠죠. 그렇지 않아도 아래층 사람들이 평소에 아이들 소음 때문에 불평불만이 많았습니다.
부랴부랴 엘리베이터 안에 사과문을 붙여 놓기는 했지만 난처한 심정은 아직 여전하군요.
하룻밤을 같이 지내고 이것 저것 챙기러 집에 갔는데 경비실에서 난리가 났더군요. 새벽에 음악소리가 쩌렁 쩌렁 울려퍼져서 단지가 발칵 뒤집혔다는 것입니다. 저희하고는 연락도 잘 안돼서 9시까지 꺼지지 않으면 119를 부를려고 했답니다.
집 오디오 볼륨 다이얼을 보니 2/3가 돌려져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돌보아 줄 사람이 없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댁에 보내 놓았는데 이 녀석들이 가기 전에 건드려 놓았나 봅니다. 저희 집 오디오는 아침 6시 30분에 자동으로 켜져서 8시 30분에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더구나 스피커는 올해 초에 출력이 높은 것으로 바꾼터라 그 소리가 얼마나 우렁차게 울려 퍼졌을 지는 충분히 짐작 하겠더군요.-_-;
아마 아래층 사람들한테는 악몽같은 시간이었겠죠. 그렇지 않아도 아래층 사람들이 평소에 아이들 소음 때문에 불평불만이 많았습니다.
부랴부랴 엘리베이터 안에 사과문을 붙여 놓기는 했지만 난처한 심정은 아직 여전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