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은책
> - '재밌는 별자리 여행', '아빠, 천체관측 떠나요', '아름다운 밤하늘'
> - '그리스 로마 신화'(이윤기), '그리스 로마의 신화'(토마스 벌핀치)
> - '오리온 자리에서 왼쪽으로'와 '밤하늘로 가는길' 주문 했습니다.
--->뭐 일단은 이정도 읽으시구요. 나중에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 쪽으로 원서 많이 나와 있으니까 천천히 보세요.
인터넷자료의 경우...저는 50% 정도만 신뢰하고 있습니다.NADA자료는 다 신뢰 하지만요.
>* 관측장비 : Diastone 10x50 쌍안경 (최근 구입)
--> 뭐 일단은 쌍안경이면 밝은 메시에 천체는
볼 수 있어요. 나름 재미나지요.
>* 사진장비
> - 카메라 : 캐논 EOS 5D, EOS 350D
> - 렌즈 : EF 50mm f1.4, EF 135mm f2, EF-s 18-55mm, 탐론 17-35mm, 탐론 28-75mm
--> 장비 많으시네요 부럽습니다. 전부 정품이죠?
타이머가 달린 릴리즈 하나 구입하시면 좋겠네요.
TC-80N3이던가?
>
>* 주요관심대상
>- 성운, 성단, 은하, 이중성, 행성, 월면 (다네요...-_-;)
>- 메시에 마라톤도 해보고 싶네요.
>- DSLR을 이용한 피기백 촬영.(가능하다면 직초점 촬영)
---> 멀티로 가는게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요.
사실.. SL같은데 가면 이런 망원경은 이렇고 저런 망원경은 저렇고 말이 많지만 사실 이런 망원경으로도 저런것 할 수 있고...그렇습니다. 예산은 좀 많이 필요하겠네요.
>
>* 장비구성계획
> - 현재 구입 : 예산내에서 안시와 사진을 만족하는 중저가형 적도의식 반사 혹은 굴절.
-->안시와 사진을 만족시키는 중저가형 망원경은
이세상에 아직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뭘 보고 뭘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
>* 예산 : 최대 300만원
-->나눠 쓰시면 감사 ^^;
>
>
>
><질문>
>
>Q1. 가대 질문입니다.
>미드 LXD75 / 빅센 GPD2 / 스카이워쳐 EQ-6
>위 세개의 적도의가 동급인가요?
>차이점과 우위관계, 셋중 추천 부탁드립니다.
정밀도는 빅센, 탑재중량은 EQ6, LXD75는 싼맛에GOTO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단 전체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중고로 다까하시
EM200 하고 삼각대를 구입하세요. 경통은 나중에 예산생기면 구입하시구요. 어짜피 렌즈도 많이 가지고 계시니까 피기백은 하실 수 있구요...안시를 하고 싶으시면 관측회 나가서 옆에분것, 동냥 관측 하면 된답니다.
한번만 보여주세요 네??? 저 요즘 이렇게 살고 있어요.ㅠ.ㅠ 다들 친절하게 보여 주실꺼에요. 그대신 나중에 누군가가 님에게 한번만 보여 주세요~ 라고 한다면 친절하게 보여드리시구요.
>빅센 GDP2와 GP2의 차이도 궁금합니다.
>또, 각 적도의는 양축모터가 장착되지 않은 제품인가요?
>따로 구입해야 하는지요?
탑재중량이 다르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 이겠네요. 모터는 옵션 입니다.
>
>Q2. 망원경 세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미드 LXD75 + SN8 (http://www.sky39.com/shop/mart5/mall.php3?query=view&no=162)
>미드 LXD75 + SN10 (http://www.sky39.com/shop/mart5/mall.php3?query=view&no=90)
>미드 LXD75 + AR6 (http://www.sky39.com/shop/mart5/mall.php3?query=view&no=166)
>미드 LXD75 + 빅센 ED81S>
-->본격적인 사진을 하기에는 전부 별로일꺼에요. 전에 LXD75전 모델을 써봤는데...가지고 놀기는 딱 좋습니다만 사진찍기에는 한참 모자릅니다.
>빅센 R200SS + GPD2 구성과 미드 LXD75 + SN8 의 차이점도 알고 싶습니다.
-->스팩상의 차이는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천체 망원경 스팩 보는 법은 천천히 공부해 보시구요. 두 제품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사진입문기, 안시 입문기 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좀더 적나라하게 표현하면 돌맞을까봐..여기까지..
>
>
>Q3. 추가 액세서리는?
--> 저의 경우는 전체 예산에서 30% 정도는 악세사리에 투자했었습니다. 아이피스, 각종케이스, 전원장치, 플레이트 기타 등등...예전에 잘나갈때는...악세사리 값이 더 많이 나간적도 있네요 ㅠ.ㅠ
>
>Q4. 신품? 중고?
>이곳저곳 장터를 한달여동안 모니터링 했습니다.
>천체망원경은 감가상각이 심한 제품인듯 하더군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할 수 있다면 중고가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잘 모르는 초보자가 선뜻 중고를 선택하기도 어렵습니다.
>신품이 좋을까요, 중고가 좋을까요?
--> 그냥 중고 EM200사세요..
>
>Q5. EOS 350D 개조해야 하는지?
>사진을 찍게된다면 제 서브카메라인 EOS 350D를 사용하게될듯 합니다.
>적외선 필터 제거와 쿨링시스템 개조를 해야하는지요.
>만약 해야한다면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 이부분은 인터넷 검색해 보시면 금방 나옵니다.
>DSLR로 일주촬영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5분정도까지는 해봤으나 그리 많이 흐르지 않더군요.
가능합니다만 필름처럼 쭉 열어 놓으면 안되구요.
예를 들어 10분짜리를 6번찍어서 합성하는게 좋더군요
>
>Q6. 안시와 사진 중 선택하라?
>한달여간 이것저것 찾아봤습니다.
>보고 싶은 대상이 행성이냐 딥스카이냐...
>주로 안시 할것이냐 사진을 찍을것이냐...
>에 따라 장비 구성이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
>물론 돕소니언의 경우 가격대비 안시용으로 최적이겠지요.
>
>하지만 적도의를 사용할 경우 사진이 잘 찍히는 장비가 안시에도 좋지 않을까요?
>왜 저런 구분이 있는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
-->F수라던지 차폐율 이라던지 수차 라던지 해서 사진이나 안시에 적합하게 나온 제품들이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안보이거나 사진이 안찍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예를들어 F수가 큰 망원경이 일반적으로 안시 성능이 좋습니다만 (물론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요...정밀도 라던지 등등...저는 그냥 기초적인 이야기만...)F수가 크면 사진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노출시간이 늘어나니까요.
이거 다 설명하기에는 지면이 모자라서...나중에 관측지에서 저 보시걸랑 설명해 드릴께요..
>
>Q5. 가장 활성화된 천체관측 동호회는?
>여러 동호회에 가입하고 살펴봤지만...
>다들 바쁘셔서인지 관측회가 많은것 같지 않습니다.
>제가 사진쪽 동호회를 생각해서 그런지...^^;
>국내에서 정기관측회나 번개관측회가 많은 천체관측 동호회는 어디인가요?
--> 제 생각입니다만 NADA가 아닐까요? ^^;
연중 아무때나 관측소 가면 누군가 와계십니다.
>
>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배에게 큰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