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적도의를 EM-10에서 EQ6로 업그레이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150mm 반사 망원경을 사진 경통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광학적으로나 기계적으로나 많은 어려움이 있어 적당한 경통으로 바꾸려고 생각중입니다.

현재 계획으로는 ST-2000 급의 CCD 카메라를 물려서 촬영할 계획입니다.
경통에 많은 돈이 투자되어 금적적인 여유가 안되거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냉각 CCD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 우선 DSI pro 로 연습할 예정입니다.

촬영 대상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유명 은하를 적당한 크기로 찍을 수 있는 걸로 고르는 중입니다.

XQ 10을 고려하고 있고 더 적당한 경통이 없을까 알아보는 중입니다.
SkyWatcher 10인치 반사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8인치급으로 바이작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은 5인치 굴절(보그 125 정도)도 괜찮구요.

가격이 비싸거나 부피나 너무 크면 부담이 되구요.

2인치 접안부나 코마 코렉터 등 왠만한 악세사리는 구비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적도의는 EQ6가 어려움이 많을 경우 쓰다가 EM-200으로 바꿀 생각이구요.

현재까지 저를 보시고 적당한 경통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ps. 장비 구입 조언을 잘 안하는데 이번에는 좀 신중하고 싶어서 이렇게 어려운 질문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