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비축가이드에 성공한 비축 초보입니다..
가이드는 그럭저럭 성공했는데 문제는 반사의 단점인 코마수차가 커서...
코마 커렉터를 달아야하겠는데 고민이 됩니다..
겨우 초점거리 맞췄는데 커렉터를 달면 초점거리가 달라질 것 같아서요..
신영범님의 조심스런 의견도 무게가 크게 실립니다.
MPCC, 파라코어....
코마커렉터를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갈팡질팡하네요..
의견 마구 부탁드립니다.
2008.07.15 12:33
Off axis guider 에 사용할 코마 커렉더 문의...
(*.241.95.130) 조회 수 3090 댓글 9
이제 겨우 비축가이드에 성공한 비축 초보입니다..
가이드는 그럭저럭 성공했는데 문제는 반사의 단점인 코마수차가 커서...
코마 커렉터를 달아야하겠는데 고민이 됩니다..
겨우 초점거리 맞췄는데 커렉터를 달면 초점거리가 달라질 것 같아서요..
신영범님의 조심스런 의견도 무게가 크게 실립니다.
MPCC, 파라코어....
코마커렉터를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갈팡질팡하네요..
의견 마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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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의견 감사합니다..
주경은 뉴튼식 f4.8 이고 비축은 루미콘 이지가이더, 가이드 ccd는 ST402, 사진용ccd는 QHY8입니다.
걱정이되는 것은 커렉터를 달면 그만큼 카메라가 멀어질 것이고...
아~~ 초점이 않나오면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가...될 수도...ㅎㅎ -
저의 경우 파라코어를 쓰고 있는데 만족할만하게 수코마수차를 해결해줍니다.
비축가이더 때문에 파라코어가 접안부로 들어가지 못하므로 파라코어의 길이(약 5cm 정도) 만큼 카메라가 멀어지므로 초점을 맞추기 위하여 5cm정도 광로를 단축시켜야 합니다.
트러스트구조의 경우 사경을 이동하여 쉽게 해결가능하나 경통식 반사망원경의 경우 초점확보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2인치 접안부에 파라코어를 직접장착할때보다 비축가이더에 장찰할 때 접속부분의 기계적인 안정성이 부족하므로 CCD가 광학축에 수직이 되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파라코어때문에 광로가 좁아져서 비넷팅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플랫을 찍어서 해결해야 합니다.
한가지를 해결하면 부수적인 한 가지 문제가 생기는것이 천체사진인것 같습니다.
아뭏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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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으로 이해가 쉽게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신영범님의 작품도 항상 감상하고 있고요..
예상했던 대로 쉽지 않은 작업이네요..
그냥 쓰자니 코마가 너무 크고 ....
커렉터를 달면 경통의 개조가 필요하고.. 고민의 늪으로 당분간 잠수해야할 듯 합니다. -
저도 off-axis guide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달릴 댓글들이 궁금 했었습니다.
답은 신선생님의 글에 모두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굳이 off-axis guide를 고집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그리 문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경만 주경셀에 적당한 장력으로 고정이 되면 굴절과 거의 비슷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저도 이번에 10분짜리 Ha 이미지를 가이드 해 보았는데 쓸만 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가 QHY8이라면 김형석님이 만드신 off-axis guider 처럼 개조를 하시면 어떨까요?
제일 쉬운 방법은 주망원경의 주경을 주경셀에 거의 고정(?) 시키고 보조 가이드 망원경을 다는 것 입니다.
저는 그게 제일 쉬웠습니다.^^ -
반사경통의 주경을 미러셀에 고정에서 미러쉬프트가 생기지 않는다면 가장 이상적이 겠지만 고창균샘이나 저의 12.5인치 미러는 완전히 미러셀에 고정시키면 미러스트레스때문에 별상이 안좋아져서 어느정도의 유격이 필요합니다. 이에따른 미러쉬프트를 피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고창균샘의 겨우는 셀프가이드를 하고 저의 경우는 가이드성 찾는 피곤함 때문에 비축가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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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인치 뉴토니안을 비축가이드를 위해서 개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코마커렉터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초점거리를 비축가이더와 사진촬영용ccd면에 맞추어서 작업을했지요.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전에는 가이드경을 사용해서 독립적인 가이드 방식을 사용했었는데 주경의 유격과 가이드경과 주경사이의 보이지 않는 오차로 가이드 오차가 발생하더라구요..
그러나 비축을 사용하니까 가이드 오차는 거의 없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니깐 비축에 대한 집착이 심해지네요
형성님은 커렉터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궁금하긴한데 결론적으론 커렉터로 인한 거리차이는 주경을 손보아서 해결해야만 할 것 같다는 불길한 느낌입니다..
개조외에는 별수가 없을 듯..
비축가이드를 해보니깐 너무 좋던데
아~~ 코마여 너무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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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get=_blank>http://www.astronet.co.kr/cgi-bin/zboard.php?id=making&no=89
여기에 보시면 김형석님이 어떤식으로 비축가이더를 만들었는지 대충 감을 잡으실 것 입니다.
문제는 코마커렉터와 ccd 면까지의 거리가 문제 입니다.
보통 55mm~56mm 정도의 거리를 가지는 커렉터가 많습니다. mpcc나 파라코어도 마찬가지구요.
QHY8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반사망원경을 굴절 처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반사를 사용하는 모든 이의 로망이 아니겠습니까?
이런저런 방법을 사용해 보는 것이지요.
반사경도 주경셀에 적당한 선에서 고정 시키고....
별상이 나빠질 정도로 세게 조이지는 마시구요.
저는 요즘 실리콘으로 반사경을 붙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을 수 있지만 외국의 어떤 회사 망원경의 반사경은 그런 방식으로 붙여서 나옵니다.
물론 테스트를 했겠지요. 스트레스 없게....^^
올 장마에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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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장마가 끝나면 고정식 주경을 가진 망원경이 탄생하겠네요..
저도 커렉터를 구해서 다시한번 만져봐야겠습니다.
커렉터도 없이 머릿속과 A4지에 아무리 그려봐도 해답이 않나오네요..
좋은 의견들 너무 감사합니다..
둘 중 어떤 것을 쓰셔도 상관 없을 듯 합니다.
mpcc는 주망원경의 초점비가 변하지 않는 장점이 있구요.
파라코어는 초점비가 1.1정도로 변합니다.
현재 두 기종을 모두 써 보았으나 별반 다른 점을 모르겠습니다.
mpcc로 찍은 멋진 작품들을 보시려면 박정용씨 이미지를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파라코어는 역시 신선생님 이미지를 참고 하시면 될 것 같구요.
아무튼 현재 맞추어 놓으신 초점거리를 유지 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코마 코렉터는 없습니다.
어떤 코마 코렉터를 사용하시던 초점을 다시 한번 정밀하게 잡으시면 되지요.
사진 찍으면서 항상 해야하는 것이 초점 잡는 일 아니겠습니까?^^
염려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