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4.03 22:55

이재열님 답변에 감사드리며 추가 질문입니다

구자환 https://astronet.co.kr/xe/qanda/29716

(*.109.236.200) 조회 수 209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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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럼 C11 경통(2800mm)으로 왭캠 사용시 찍지 못할 성운성단이
    많 이   있는지요.
     리듀서를 사용하면 촛점거리를 줄이는 효과를 볼수있
    다는데 이 것이 C11에 맞는 것이 있느지요?
2. 왭캠은 성운에 적합하지 않은가요 그럼 가격적인 면에서 DSLR로 가야 하나요.

많은 질문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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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이재열 2005.04.03 23:07 (*.151.239.6)

1. 웹캠은 장시간 노출이 안되므로 성운이나 성단과 같은 딥스카이 이미지는 촬영할 수 없습니다. 딥스카이를 촬영하려면 냉각 CCD를 사용하시거나 DSLR이나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C11용 전용 리듀서가 있습니다. 코마 코렉터까지 겸하는 것으로 압니다. 초점비를 F6.3으로 줄여줍니다. 따라서 노출 시간을 줄일 수는 있습니다만...

C11과 같은 SCT는 초점 맞추는 것이 미러 이동 방식이라 장시간 촬영시 미러가 이동하는 미러 쉬프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러가 움직이지 않도록 아예 개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댓글
이재열 2005.04.03 23:12 (*.151.239.6)

2. 냉각 CCD는 아직은 고가입니다. 저렴한 것도 보통 수백만원을 호가하죠. 그러나 화소수가 적어서 실제 인화에는 필름을 따라가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물론 1100만화소 CCD의 경우 해상도에서는 필름을 거의 따라잡았다고 보긴 합니다만... 가격이 천만원이 훌쩍 넘어가버리죠. 그러나 CCD의 장점이라면 어두운 대상의 색감 표현이나 디테일한 이미지 촬영에는 아주 좋습니다.

댓글
이재열 2005.04.03 23:13 (*.151.239.6)

현재로서는 고가의 CCD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DSLR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사실 DSLR의 경우 필름과 비교해 인화에서도 그리 차이가 나지도 않구요. 여러가지로 편리합니다. 사실 최근에는 135 포맷에서는 필름의 장점이 많이 사라졌죠.

댓글
이재열 2005.04.03 23:15 (*.151.239.6)

캐논 350D의 경우 신품 바디가 120만원 정도이고, 300D의 경우 중고로 구한다면 60만원대면 구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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