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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4 22:27

광축맞출 때....

남기현 https://astronet.co.kr/xe/qanda/33368
(*.103.15.230) 조회 수 243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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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슈미트카세그레인 C8 식모지 처리후에 1000배로 놓고 광축을 맞추기위해 여러 별을 보았습니다.

모두다 동심원은 모양이 잘 나와있는데요 그림처럼 중심에서 9시 방향으로 삐치게 보이는 것 같더군요.

별상이 이렇게도 보일 수가 있는건지 아니면 단순한 제 착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식모지 처리하면서 보정판 뗄때 원위치 표시를 잘 하고 다시 조립을 했습니다.
경통냉각한 다음 광축을 보기 위해 이용한 별은 동서남북 고도가 높은 별을 여러개 보았고요.
투유캠으로 토성을 보았을때는 카시니간극이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광축은 일단 잘 맞은것 같은데 삐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혹 부경의 센터가 맞지 않아서 그럴까요?
노기스가 없어서 측정할 수 없으니 답답하군요.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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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 김준호 2006.03.25 06:17 (*.36.33.29)
    식모지 작업 완료하셨나보네요...추카추카..저도 광축 맞추다 저런모양 나온적 있습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얼핏 스트레스때문이란 이야기를 들은 듯하여 부경을 왕창 풀어주고 다시 광축을 맞추어 나갔더니사라졌습니다. 제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자료를 찾으려니...없네요..ㅋㅋ
    댓글
  • 남기현 2006.03.25 09:55 (*.103.15.230)
    준호님~ 혹시 부경을 왕창 푸신게 아니라 보정판 고정하는 나사를 왕창 푸신거 아니신가요?
    댓글
  • 김준호 2006.03.25 14:59 (*.111.92.144)
    보정판에 달려있는 것이 부경아닌가요? 아무튼 보정판에 달린 3점 나사 달린 그넘 ... 저는 그곳에 총4개의 나사가 있는데 그걸 풀었다 다시 광축 맞추기했습니다.
    댓글
  • 남기현 2006.03.25 16:50 (*.103.15.230)
    부경에 있는 까만 나사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저도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댓글
  • 김준호 2006.03.26 16:55 (*.111.92.144)
    남기현님 해결되셨나요? 저도 경통 분해하려고 하는데 무서워서..ㅋㅋㅋㅋ
    수정 삭제 댓글
  • 남기현 2006.03.26 16:57 (*.103.15.230)
    날이 흐려서 아직 해결 못했습니다.
    오늘 다시 해보려구요.
    근데 경통 분해하시려구요?
    댓글
  • 김준호 2006.03.26 19:10 (*.111.92.144)
    네 저도 식모지처리도 좀 하고 몇가지 좀 손좀 보려고 합니다.
    댓글
  • 남기현 2006.03.27 04:03 (*.103.15.230)
    그러시군요.
    식모지는 뒷면에 접착제가 도포되어 있는 것으로 하시면 작업이 많이 편하실겁니다.
    주경 미러를 빼낼 필요가 없거든요.
    작업 잘 완료되면 좋겠습니다.
    댓글
  • 김준호 2006.03.27 10:30 (*.36.33.29)
    사진 올리신거 보니 문제 잘 해결된 모양이네요. 저도 용기를 내서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______^
    댓글
  • 남기현 2006.03.27 10:38 (*.103.15.230)
    작업하신다음 행성사진 올려주세요.
    8인치 만쉐위~
    댓글
  • 최승용 2006.03.27 13:51 (*.255.146.6)
    많은 의견들이 나뉘어 지고 있군요.
    이렇게 해서 조금씩 배우는 겁니다.
    제 경험으로 봐서는...
    보정판(부경이 붙어 있는 평면 모양으로 된 전면에 위치 하는 광학계)을 고정하는 6개(?) 정도의 볼트들이
    약간 과하게 고정이 된 듯 합니다.
    보정판도 광학계이므로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보정판을 고정 하실 때 6개의 볼트를 대각선 방향으로 서로 엇갈리게 살짝 고정 합니다.
    그런 다음에 조금씩 더 조여 주고 최종적으로는 반대 방향으로 아주 약간만 살짝 풀어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경통을 살짝 흔들어 보고나 보정판의 부경 홀더를 잡고 살짝 흔들어
    봐서 보정판의 스트레스 유무를 검사 합니다.
    또한 보정판 가운데 위치한 부경 하우징의 스트레스도 살펴 봅니다.
    이 부경은 보정판의 가운데에 고정 되어 있어서 보정판에 스트레스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너무 과하게 고정 되어 있다면 살짝 풀어 주시고 너무 헐겁게 고정 되어 있다면 조금 더 잠가 주셔도 됩니다.
    그러나 무리하게 헐겁거나(광축이 위치에 따라서 틀려짐) 꽉잠겨 있으면 안됩니다.
    위 사진에서는 역시 스트레스 같습니다.
    아마도 잘 해결 되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올라 온 이미지를 보면.....^^
    댓글
  • 남기현 2006.03.27 14:29 (*.103.15.230)
    넵!
    승용님 말씀대로 보정판을 고정하는 6개정도의 볼트를 약간 세게 조였더니 그랬던것 같습니다.
    이 볼트들을 조여준 다음에 최종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아주 약간만 살짝 풀어 주었더니 괜찮아 졌습니다.
    근데 스트레스라는것이요 미러나 보정판이 압력을 받거나 자체 무게로 인해서 쳐지게 되서 표면이 일그러지는 현상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스트레스라는 것이 광축과는 별개의 문제인것 같은데요.
    아직 개념정리가 안되서요.... -.-a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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