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이 선호했던 렌즈인데 200mm촛점거리는 망원으로 표정 잡아내기에 좋고 또 F1.8 개방조리개에서는 아주 심도가 낮기 때문에 배경을 깔끔하게 뭉게주기때문에 코닥 엑타크롬25와 궁합맞춰서 꽤나 인기 있었나 봅니다.
무게가 3kg이나 되니까 기동성은 0점이지만 광학적완성도는 시판중인 카메라 렌즈들중에서 최고점수(5점만점에 4.8)를 받았다네요.
신품이 400만원정도 하는데 요즘은 중고가 많이나와있어서 중고 깨끗한걸 150-160정도에 구할수 있습니다.(의외로 싸죠)
저는 좀 험하게 쓴걸 싸게 샀는데 모양새도 워낙 튼튼한지라 성능은 불만없습니다.
별사진에서의 가장 큰매력은 노출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데 있죠. F4.0인 광학계와 비교하면 노출시간을 약 1/6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노이즈발생 측면에서 볼때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