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생활을 한지도 오래되었지만 전문적인 리뷰어가 아닌이상에야 항상 다른 사람의 리뷰를 보면서
성능을 가늠하고 선택을 지금까지 쭉~해왔었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굉장히 객관적인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대부분의 리뷰는 결과물없이 눈으로 단순히 보는 수준에서 머무는게 대두분이지만
이는 개인의 느낌이 강하게 어필되는 부분이라 객관적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비싼게 좋다는 인식이 강한 문화에서는 말이죠..^^
일단 동일 배율의 바로우 .2.5배 바로우와 일반 바로우의 진화한 형태인 2.5배 파워메이트의 대결입니다.
둘의 가장 기본적인 차이점은 일반 바로우렌즈는 촛점면을 후방으로 이동시키지만
파워메이트는 Telecentric 시스템으로 촛점면의 이동을 최소화 시키고 , 파워메이트 최종면에서 이미지 칩까지의 거리에 따른 확대 배율의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5X 는 제외).
그리고 상면의 플랫을 추구하는 진화된 바로우입니다. 특히 광시야같은 아이피스에서 아이릴리프와 비네팅이 생기지 않게 해준다는 점이지요..
텔레뷰사의 홈페이지에 파워메이트(상품명)의 설명이 되어있는데 저는 태양을 찍기때문에 유독 파란색으로 칠한 문구가 단연 눈의 띠었습니다.
즉..데이스타모델과 함께 h-alpha 필터에 이상적인 제품이다...결론은...뻥 치시네!!!~~
두제품을 보유하게 된 이유는 정말 성능이 좋을까..정말 h@에 이상적인 바로우일까...였습니다.
외관상으로는 보면 2.5배 바로우가 좀더 깁니다..
그래서 그런가 아주 약간 확대율이 큽니다..같은 2.5배지만 일반 바로우가 약간 더 크게 찍힙니다..
일단 동일 바로우로.. 동일 망원경으로 ...동일 대상을.... 같은 지역을 찍은 결과물...입니다..
아쉽게도 파워메이트가 약간의 핀이 어긋난것이 아쉽지만 도저희 차이점을 찾을수 없습니다.
레지탁스에서 동일 옵션 조절치를 적용하여도 핀 약간 나간것 논외하면 콘트,밝기,비네팅.등등 어디하나 좋다고 볼수없는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면..가격은?? 현재. 2.5배 일반 바로우는 단종입니다..현재 2배,3배 바로우가 나오는데 가격은 120달러.. 파워메이트 205달러입니다..85달러의 차이..
결론은 파워메이트는 이미지의 질을 좋게하기보다는 아이피스와 사용시 아이릴리프와 해당 아이피스의 시야각보장을 염두해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일반 바로우와 파워메이트는 용도가 조금 다르기때문에 무조건 파워메이트가 일반 바로우보다 좋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