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미러리스 풀프레임 카메라인 Sony A7 을 Ison 혜성 접근 시점부터 사용중 입니다.
-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바로 보이는 ccd 센서, 짧은 플렌지백 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 타사 렌즈를 이종교배 해서 쓸 수 있고,
* 타사 DSLR 들은 미러박스가 필름SLR 보다 좁아지고, 방진스폰지 등으로 인한 비네팅이 발생하지만, A7은 사진처럼 센서가 훤히 보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 천체사진 촬영을 위한 인터벌 릴리이즈가 없습니다! 정품은 커녕 비품도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내부 앱 프로그램으로 타임랩스 기능을 지원하지만, 최대 30초 노출이 한계이고, 외부 제어 PC프로그램도 미약합니다.
이곳저곳 한참 뒤지다가, 아마 국내최초로 성공한 것 같네요. 아직 천체사진은 못찍었지만, 집에서 인터벌 노출에 성공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옆 링크 가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nightsky.kr/xe/4605
* 천체사진쪽으로의 평가는 아직 장노출 사진을 찍어보지 않아서 나중에 한번 해보겠습니다.
* Alpha7 에는 현재 A7 (24.3백만화소) A7R (36.3백만화소, AA필터 제외), 2가지 버젼이 있고, 곧 A7S (12백만화소, 고감도/동영상 특화) 가 출시됩니다.
저는 A7 을 쓰고 있긴 한데, 곧 나올 A7S 가 고감도 노이즈가 적을 것으로 보여서, 나오는 것을 봐서 기변을 검토할 예정 입니다.
DSLR보다 카메라가 훨 가벼워서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