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521-20h 26m-Jupiter
2017년 5월 21일 일요일 밤의 목성의 모습 입니다.
지지난주부터 시작된 목성 사냥이 연속 7일간 계속 되었다가 토요일 밤은 날이 허락 하지 않아
집에서 장비 수선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오후부터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하여 밤에 또 다시 나가게 되었습니다.
투명도는 아주 좋았고 시상은 평균적이었습니다.
장비 설치 하고 냉각 시킨 후 바로 촬영에 들어 갔는데 이 때 찍은 이미지가 이날 밤 시상 중 가장 좋았습니다.
이후부터는 목성의 세부 디테일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8일간의 목성 사냥이 이로써 마루리가 되었습니다만 맘에 드는 이미지는 건지질 못했네요.
사용하고 있는 망원경이 C9.25라서 구경에 대한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이동성과 운용성 면에서는 가히 최고라고
생각 합니다.
집에서 장비들을 실어 내릴 때부터 힘에 부치던 큰 장비들 보다는 한 손에 쉽게 들고 나갈 수 있는 장비가 최고 같습니다.
요즘 제트기류의 배치가 정말 환성적이기는 한데 실상 관측을 나가서 보면 시상이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제트 기류가 모든 것을 정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좀 쉬면서 토성을 기달려야 하겠지만 간간히 목성도 찍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편히들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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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1-20h 26m-Jupiter
촬영시간 : 2017년 5월 21일 오후 20시 26분(KST)
촬영장소 : 경기도 안산시 안산일대학 교정 주차장
망원경 : 셀레스트론 C9.25
적도의 : 자작 독일식 적도의 + 자작 Goto 시스템
카메라 : ZWO ASI 224MC + Meade Tele-extender 3X
시 상 : 2/5
투명도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