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0 에 비해서 다 좋습니다.
A5000 에 비해서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BIAS IMAGE 촬영이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 카메라에서 IR CUT 및 AA 필터 제거 하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TT
A5000 경우에는 BIAS 이미지가 FLAT 하기 때문에 BIAS 촬영이 필요없었는데
E-PL5 는 그렇지 않습니다. BIAS FRAME 보정을 하지 않으면 이미지 처리가 어렵습니다.
BIAS 보정이 이미지의 S/N 비에 영향을 주지 않게하려면 BIAS 이미지를 무한히 많이 촬영해야 하지만 불가능하고,
대충 10% 이내로 S/N 비에 영향을 주게하려면 BIAS 이미지 촬영매수를 천체사진 이미지 촬영매수의 100 배로 촬영해야 합니다.
천체사진 촬영시 보통 50장 전후의 이미지를 촬영하여 합성하므로 50x100 = 5000 장의 BIAS 이미지를 촬영해야 합니다.
1% 되게 하려면 10000 배해야 하니까 50x10000= 500000 장 촬영해야 하겠군요.
시간이 날때마다 찍어서 평균하고 보관하면서 이미지에 영향을 주지 않는 BIAS FRAME 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MASTER BIAS 만드는데 한달도 더 걸리겠네요. TT
아래사진이 1/4000 초로 촬영한 이미지로 만든 BIAS 입니다. ISO1600 으로 촬영하고 Level 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얼룩이 잘 보이도록 만든 사진입니다. (2000장 평균)
2016년4월8일 추가 :
아래와 같은 얼룩무늬를 해결하였습니다.
촬영시마다 조금씩 위치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해보니
센서 전면에 위치한 초음파 먼지떨이 유리창이 움직일 가능성이 있더군요.
초음파 먼지떨이 유리창을 제거하니 아래 사진과 같은 얼룩은 더이상 나타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유리창을 깔끔하게 제거하려면 센서뭉치를 분해해야 하는데 이 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쉽게 작업하려면 먼지떨이 창에 붙은 Flat Cable 을 깨끗하게 절단하고 떼어내면 됩니다.
센서뭉치 분해하고 조립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