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찍었다가 묵혀뒀던 사진입니다. 색수차가 심한것 때문에 마음에 안들어서 처리를 미뤘던 사진인데 거의 일년이 지난 이제서야 생각나서 꺼내보았습니다.

당시 RST-150H마운트를 3대 가져갔었고 그 중 한대는 노터치(unguided)촬영을 했었습니다.

135mm렌즈 까지는 카메라의 ISO를 높이고 2-3분 정도의 노출시간으로 촬영하면 별다른 스트레스 없이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렌즈가 스트레스네요. 캐논 50mm F1.2렌즈는 별사진을 찍기위해서 산것은 아니지만 정말 별사진에서는 돈값을 못하는 렌즈입니다. 별사진을 찍기위해서라면 절대 사지마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