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찍은 목성 사진 입니다. 역시 수증기로 인하여 디테일이 죽었습니다. (왜 죽는 사진만 찍는지.....^^) 분당에서는 이건호씨와 최형주님이 관측을 하셨고... 천안에서는 적도의의 추를 잊어 먹고 가지고 가지 않은 황모씨가 관측 하고... 안산에서...

금요일 밤부터 하늘이 약간 좋아지는 기미가 있었습니다. 일기예보 상으로는 좋지 않았지만.... 장비를 차에 실어 놓고 잠을 잤습니다. 늘 그렇듯이...^^ 새벽 3시에 안산 일대학으로 갔는데... 장비를 설치하고 바로 토성을 찍었습니다. 역시 별상이 부어 있...

토요일 새벽에 안산 일대학에서 찍었습니다. 역시나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한 것인지 수증기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시간 이후의 싱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면서요.... 확대율을 낮추어도 역시 이미지의 질은 좋아지질 않더군요. ...

이건호씨의 추천에 의해서 앞전에 구름낀 날 CCD로 태양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색감은 잘 모르겠으나, L이미지 한번 구경시켜드려야겠다 싶어 사진 한장 올립니다. 왜 3분의 1쪽만 있는지 묻지 마세요. 속상하니까요. 거의 제가 블럭킹필터 해먹을 뻔 해습니...

(왼쪽은 이미지 프로세싱을 덜 한 것이고 오른쪽 사진은 과도한 프로세싱을 한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 프로세싱의 정도를 생각해 보고자 함께 올립니다.)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관측을 했습니다. 육심무(호준)씨가 놀러 와서 같이 관측을 했지만 새...

제 인생 처음으로 수성을 관측 했습니다. 이 수성을 촬영하고자 얼마전부터 계획을 하고 있었지요. 지난 12월 9일이 수성의 동방 최대 이각(21도)였는데 화요일인 관계로 퇴근 후 촬영을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수성은 지평선 아래로 내려간 후가 됩니다. ...

(사진의 이미지들은 시각적으로 보이는 비율로 보이도록 만들었습니다.) 2003년 12월 14일 새벽부터 초저녁까지 보았던 하루동안의 행성 사진 입니다. 아쉽게도 금성이 빠졌지만 금성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나중에 찍기로 하구요..... 하루에 새벽부터...

(수성, 금성, 화성, 토성의 이미지를 약간 손보았습니다. 토성의 본체에 있는 백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루밤의 7행성 프로젝트 하루 밤사이에 볼 수 있는 7행성을 모두 찍어 보았습니다. 휴~~~~ 일요일 새벽의 2번의 관측과 저녁의 수성 사냥으로 몸이 피곤...

워낙 좋은 이미지들이 많이 올라와 올릴까 말까 하다가.... ㅋㅋㅋ 흐렸다가 극적으로 구름이 겉혀서 찍은 사진인데 습기가 많아 그런지 영 아닙니다.

덕초현에서 오리온 F4 (fl 1200mm)망원경 테스트 겸해서 목성을 찍어 보았습니다. 초 단촛점이고 광축이 정교히 맞지 않은 상황하에서 확대율이 많았음에도 제법 실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F가 빨라서 매우 초점과 광축에 민감하지만 정교한 광축 맞추기가 스...

감로주의 바다 Mare Nectaris 달의 적도 바로 아래에 위치한 감로주의 바다는 폭 350㎞, 길이 430㎞의 원형(圓形)으로 달의 주요 바다들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은 바다에 속한다. 풍요의 바다 바로 남서쪽에 위치하며 테오필루스 Theophilus, 프라카스토리우...

오래 동안 쉬다가 덕초현에서 열린 송년 관측 모임에서 찍었습니다. 삼겹살 파티 직전에 조금 시잉이 좋아졌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레지스탁스에서 150% 확대한 이미지입니다. 장비는 6인치 막스토프에 2.5배 파워메이트, 약 500 매를 레지스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