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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piter
2003.12.10 10:10

031210-jupiter

(*.187.167.209) 조회 수 2005 추천 수 65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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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찍은 목성 사진 입니다.
역시 수증기로 인하여 디테일이 죽었습니다.
(왜 죽는 사진만 찍는지.....^^)

분당에서는 이건호씨와 최형주님이 관측을 하셨고...
천안에서는 적도의의 추를 잊어 먹고 가지고 가지 않은 황모씨가
관측 하고...
안산에서는 제가 관측을 했습니다.
무선으로 서로 연락을 하면서 전국적인 기상 케스트를 해보았지만
역시 시상이 좋지 않았던 것이 안산만이 아니었나 봅니다.^^

관측 하면서 전화질(?) 하면서 그래도 즐거운 관측이었습니다.
새벽에는 수증기가 얼어 붙기 시작해서 결국 이 이미지가 마지막이 되고 말았습니다.
초점도 잡을 수 없고 색감도 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더군요.
확대율을 좀 과하게 사용한 듯 하지만 제 나름대로 이 상태가 가장 좋은 이미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투유켐에서 1/25초에서는 초점도 잡히질 않았습니다.
결국 1/33초로 찍었습니다.
발악을 해서 얻은 이미지 입니다.^^
(글의 내용이 좀 험악해서 죄송 합니다.^^)
아직도 목성은 더 기달려야겠습니다.^^
  • 김시태 2003.12.10 10:28 (*.51.39.7)
    정말 반성하게 하시는군요. 월영과 추위에도 아랑 곳 않고 이렇게 열심히 관측하시는 것 보면 말입니다.
    빨리 장비(옷)대책을 세워야 겟습니다.
    값진 사진이라 생각됩니다.
  • 최승용 2003.12.10 11:05 (*.187.167.209)
    감기는 나셨는지요?
    초저녁에 잠이 들었는데 깨어 보니 11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산보 나갔습니다.^^ 망원경들고...
    취미가 이제는 취미를 넘어 서서 조금 힘들어 집니다.
    좀 살살 해야겠습니다.^^
  • 이건호 2003.12.10 11:17 (*.101.108.100)
    습기때문인지 창백하지만 저력있는 사진을 역시 찍으셨습니다.

    분당에서 11시 반에 나갔을 때는 시상이 상당히 좋았었습니다. 쿨링덜된 12인치로도 토성이 상당히 잘 보여서 대박이구나 했는데, 점점 안 좋아지더군요.
    최형주님과 하얀 눈밭에서 달빛 맞으며 새 12인치 돕과 댄스를 즐겼답니다. ^^
    수증기는 분당에서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아마 안산이 서해에 가까워서 그런가 봅니다.
  • 최승용 2003.12.10 11:21 (*.187.167.209)
    노트북에서 작업한 이미지가 데스크탑에서는 너무 타버렸네요.
    그래서 데스크탑에서 다시 작업해 올렸습니다.
    저는 갈수록 수증기로 인해서 좋은 이미지가 나오지 않아 결국 5시에 철수했습니다.
    집에서 2시간 자고 나왔는데 하늘을 보니 역시 옅은 구름이 깔려 있더구요.
    이런 하늘에서 보았다는 얘기겠지요.^^
    다음에는 정말 좋은 하늘에서 찍어 보고 싶습니다.....
  • 최승용 2003.12.10 11:24 (*.187.167.209)
    대적반이 나오기 시작해서 더 기다리면 대적반이 있고 싱도 좋은 상태에서 찍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계속 기다렸는데.....
    체력만 낭비한 꼴이 되었습니다.
    6시정도가 남중하는 시간이라서 계속 기다렸는데....
    에고~~~~ 졸려라!!!!
  • 김일순 2003.12.10 11:50 (*.114.170.173)
    저는 추워서 나간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역시 대단하시군요.
  • 최승용 2003.12.10 11:55 (*.187.167.209)
    저도 추워요^^.
    바지 5개, 상의 5개, 양말 3개, 장갑 2개, 방한화...
    이렇게 입고 나갔는데도 제가 살이 없는 체질이라 무릎이 시려워지더구요.
    그리고 발도 시려워지고.... 손도....
    더 좋은 방한 대책이 없을까요???
  • 이준화 2003.12.10 12:58 (*.249.97.68)
    사진 좋습니다. 최승용님의 열정이 존경스럽습니다.
  • 남명도 2003.12.10 14:44 (*.117.23.132)
    옷!!! 멋진 목성이 올라왔군요. 역시 틀리시군요.^^
    저는 지금 장비가 없어서 그냥 입맛만 다시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잠실로 이사가면 박현권님과 같이 다녀야 겠습니다.
  • 이경화 2003.12.10 15:33 (*.105.75.4)
    오 멋진 목성이네. 갑자기 추워져 체감은 더 낮게 느껴지던데,
    거기다 혼자면 더 추울것같은데 정말 존경스럽네. 뜨거운 열정의 남정네들.. 그래도 몸조심 해요. 조만간 합류하길 바라면서..
  • 김영혜 2003.12.10 17:26 (*.160.37.55)
    정말 멋집니다.
    달에도 굴하지 않고 변화하는 목성의 모습을 찍어올리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 김영렬 2003.12.10 17:38 (*.162.8.146)
    날씨에 관계없이 항상 좋은 사진을 찍고 있군요. 멋집니다.
  • 최승용 2003.12.10 17:48 (*.187.167.209)
    사실 욕심이 있기는 했습니다.
    남중 시간까지 기달려서 좋은 이미지를 얻고자 했는데....
    시상이 좋지 않았습니다.
    김교수님은 도미하지 않으셨는지요? 좀 늦어지시나요?


    모두 모두 건강 하세요^^.
  • 최승용 2003.12.10 18:00 (*.187.167.209)
    벌써 가셨군요.
    인터넷이란 것이 거리감을 줄여 줍니다.^^
    즐겁게 지내시고 별도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 김영렬 2003.12.10 18:00 (*.162.8.146)
    지금 미국에 있습니다. 방학은 주로 미국에서 지내겠지요. 어제 아침 도착해서 지금 새벽2시에 시차때문에 일어나 있습니다. 낮에 shutan camera 에 가서(10분거리입니다.) Meade Shumidt Newtonian 10 인치를 알아볼 생각입니다.
  • 김영렬 2003.12.10 18:05 (*.162.8.146)
    제가 글을 수정하는 사이에 벌써 답글을 올렸군요. 저는 글을 종종 수정하고, 삭제도 하고 해서 다른분들을 당황시키는 경우가 가끔 있는 것 같습니다.
  • 정민경 2003.12.10 21:24 (*.201.2.212)
    김교수님 저도 그렇습니다. 수정을 많이하죠.
    건강하게 지내다 오세요.
    최승용님은 반성하세요, 자꾸 나가서 찍어오면 반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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