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이유가 있다고봅니다. 일반돕의 모양은 마치 경위대식의 가대처럼 생각하심됩니다. 적도의식은 극축을 지구의 자전축에 맞추어 가이드하므로 정확한 극축세팅으로 거의 완벽한 가이드추적이 되지만 돕가대나 경위대식은 오랜시간동안 가이드를 할 경우에 가이드성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필드로테이션이 나타납니다. 추적의 안정성도 많이 문제가 되겠지요. 포크식가대도 웨지를 사용하여 일종의 적도의식으로 사용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경우 가이드의 정확도는.....글쎄요..

지금 글을 올리신 이용주님이 스타리랜드에 질문을 올리시는 이용주님과 같은 분이라면 똑같은 질문을 올리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전 질문에서 여러분들이 충분한 답을 주신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식의 질문 자주보게되네요.

돕을 돕이라 부르는 이유는 순전히 가대의 형태에 따른 것이며 이런 형태로는 24시간동안 한바퀴를 도는 천구를 추적할 수 없으니 장기노출이 필요한 딥스카이 촬영은 불가능하며 짧은 노출로 촬영이 가능한 달사진 정도나 낮은 수준의 웹캠촬영 정도는 가능하다고 말씀드린 기억이 나네요.

엄태준님의 글에 정곡을찔린듯하네요,,그쵸??
저도물런 스타리의 한구성원으로서말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