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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6 17:23

MT-160 + LV5mm 확대촬영

(*.249.97.68) 조회 수 2768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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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번 찍어보려고 합니다. 카메라는 예전에 사용하던 PC 카메라를 사용하려고 하고, 직초점 방식으로 찍을 것입니다. 빅센의 LV 아이피스를 사용하여 확대촬영하시는 분이 없는 것 같은데,  빅센아이피스는 확대촬영시 다른 아이피스에 비해 어떠한 점이 불리한가요?
  • 황인준 2003.06.26 17:31 (*.117.17.79)
    불리한 점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하긴 대상에 따라 틀릴 수 있을듯한데 결국 달이나 행성의 확대촬영이라면 특히 행성이라면 좋은 아이피스라고 봅니다. 요즈음 좀 푸대접 받는 경향이 있지만 말이죠..
    얼마전 올린 목성 동영상과 사진 그리고 올릴려고 준비하는 토성사진 역시 같은 방식이고 같은 설계라는 교에이 LA 9.2로 찍은 것입니다.
    결국 행성이나 닻 촬영은 아이피스 보다는 씽이 절대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주변상이 XL등과 비교해서 좋지 않기 때문에 딮 스카이나 달에는 약간의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으나 그리 심각한 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영역을 넓히시려 하시는군요^^
    암튼 기대가 많이 됩니다..
  • 최승용 2003.06.26 17:40 (*.254.175.21)
    저도 LV10mm와 LV20mm가 주력 아이피스였던 적이 있습니다. 바로 작년 겨울까지도요. 전혀 나쁜 아이피스가 아닌데 워낙 좋은 아이피스들이 많이 나와서 푸대접을 받는 것 뿐 입니다. 행성이나 달의 확대촬영에는 좋은 물건 입니다. 싸요 싸요~~~~ㅎㅎㅎ
  • 최승용 2003.06.26 17:42 (*.254.175.21)
    황모씨가 쓰는 Or 식 보다는 렌즈매수가 많아서 상이 좀 어두워지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좋은 아이피스 입니다.^^
  • 이준화 2003.06.26 17:47 (*.249.97.68)
    용기를 주셔서 캄사합니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황형태 2003.06.26 20:56 (*.241.107.168)
    LV 아이피스의 앞부분이 2매의 오목렌즈로서 고확대율의 발로우렌즈 역할을 하는데, 이 부분만을 이용해서 네거티브 프로젝션 촬영을 하면 의외로 상당히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답니다. 강력추천합니다.
  • 이준화 2003.06.26 21:21 (*.249.97.68)
    그렇다면, 아이피스를 분해해서 뒷부분의 렌즈를 제거하고 사용해야 하나요?
  • 황형태 2003.06.26 23:01 (*.51.198.57)
    아이피스 앞 배럴부분을 돌리면 저절로 두 부분으로 분리가 됩니다. 분리후 31.7mm 부분만 이용하면 됩니다. 디카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확대촬영 어댑터와 같은 것이 필요합니다.
  • 이준화 2003.06.26 23:03 (*.249.97.68)
    감사합니다. 그런데 앞부분만 사용하면 확대율은 어느정도나 될까요?
  • 황형태 2003.06.26 23:10 (*.51.198.57)
    합성초점거리는 그 앞부분렌즈와 ccd면 사이의 거리가 멀수록 늘어납니다. 합성초점거리는 요앞에 66번 글의 두번째 답글에서와같은 방법으로 측정할 수 있고, 만일 확대율이 부족하면 LV5mm 대신에 LV4mm의 앞부분을 이용하시면 충분할 겁니다. 상당히 깨끗한 상이 얻어집니다.
  • 최승용 2003.06.27 10:54 (*.254.175.21)
    이런 방법도 있었군요.^^ 그런데 바로우렌즈가 좀 작은 감이 있느데 이런점은 어떤 문제점이 없을까요?
  • 황형태 2003.06.27 11:12 (*.241.110.76)
    렌즈가 작아도 확대율이 크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옛날에 제가 실제 많이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 최승용 2003.06.27 11:14 (*.254.175.21)
    그럼 바로우 렌즈의 직경이 큰것과 작은 것의 장단점은 무엇 입니까? 넘 질문이 많네요^^.
  • 황형태 2003.06.27 11:40 (*.241.110.76)
    예를들어,
    직경 10mm의 발로우렌즈를 이용하여 필름면에서의 배율이 5배가 되도록 촬영하였다면 필름면에서 대략 직경 50mm의 상이 맺히므로 35mm판(직경43mm)의 사진은 비넷없이 찍을 수 있겠지만,
    만일 필름면이 렌즈에 가까워서 확대율이 2배였다면 필름면에는 대략 직경 20mm의 상이 맺히므로 35mm판에서는 원형의 이미지밖에 얻을 수 없겠지요.
    이와같은 이유로 저배율의 발로우는 최소한의 이미지서클을 유지하기 위하여 직경이 커야합니다. 렌즈 직경의 크기가 중심부에서의 상의 밝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또한 2인치 천정미러를 사용하면 상이 밝아진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간혹 있는데 이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2인치 천정미러는 단지 보일수 있는 영역, 또는 이미지서클을 넓혀주는 역할을 할 뿐이지요.
  • 최승용 2003.06.27 12:22 (*.254.175.21)
    감사 합니다.
  • 황인준 2003.06.27 15:20 (*.117.16.205)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나중에 ToUcam사면 한번 써 보고 싶은 방법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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