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에 DSLR이 난무하는 시대에...
FM이나 FM2로 일반사진을 찍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걸 감수하고 사진찍으시는 분들도 아직 많으시지만요... ^^

일반 사진촬영시 1/125s와 1/250s의 동조속도차이는 거의 못느끼실 껍니다.
실제로 1/250s 로 플래시 터트리며 촬영할 상황을 얼마나 만나게되실지... 생각을 한번 해보심이 ^^
대낮에 광량이 풍부한 곳에서 역광으로 가까운 인물 촬영할 경우 정도에 1/250s 를 사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럴 상황에서도 1/125s로 촬영해도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바디의 견고함 FM ~ FM2 혹은 FM이 좀더 견고해 보입니다.
인터페이스?는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ㅡㅡ;

외관은 FM2가 좀더 세련되어 보입니다.
FM2에 비해 FM은 조금 투박하게 보입니다.

1/4000s, 동조속도 1/250s, 약간의 외관의 차이...
그이외에 아무 차이가 없음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위 차이때문에 10~20만원의 가격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카메라에 대한 질문은...
사진동호회에가서 하시면 좀더 자세한 답변들을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

최근에는 Fm2의 가격이 워낙 많이 떨어져서 가격적인 문제로 Fm이냐 Fm2냐를 고민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Fm2의 경우 상태 좋은 중고가 바디만 20만원 전후까지 떨어졌습니다. 물론 Fm은 이보다 더 싸겠지요.

그리고 하나의 바디로 천체사진과 일반사진을 겸해서 촬영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천체사진의 경우 노출이 길고 날씨의 영향이 많으므로 한 롤 집어넣고 하루밤에 다 찍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한 달 이상 바디 속에 필름이 남아있을 경우도 많습니다. 심지어 일년이 가도록 필름만 넣어놓은 채 촬영을 못하기도 하구요. 천체사진의 경우 일반 사진과는 사용하는 필름이 다르고 증감을 하기에 사실상 하나의 바디로 겸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일반 사진을 촬영하려면 별도의 바디를 하나 더 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몇 컷만 찍고 그냥 현상하던가, 아니면 현상소에 가서 필름을 끊어달라고 할 수도 있긴 합니다만... 일반 촬영을 하려면 바디를 하나 더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두 대의 바디로 한 꺼번에 천체사진을 찰영하는 경우도 있구요.

FM2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요 옥션은 가격이 너무 올라 가서..

인터넷 동호회 장터에 가면 심심치 않게 나오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