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이 안정되어서, 구름사이로 선명한 목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황형태회원님의 샤프스타90에 쌍안장치 목성은 입체감 넘쳤어요.
해외의 훌륭한 리뷰들이 헛정보는 아니더군요.
황인준회원님이 일본에서 구입하여 처음 가져나온 FCT-100 첫관측은 구입자 입가에 미소가 넘치는 결과를 보였구요....
(학교다닐때 천문가이드 보며 꿈의 사진용굴절이라고 침만 흘리던 FCT를 실물로는 첨 대면)
제가 가져간 코동은 가성비에서 1등 :-) (정말 GOTO 포함 20만원아크로가 이리 잘보이나 놀람)
보라돌이 색수차 느껴지는거 뺴곤 잘 보이네요.
대전에서 올라온 박영식회원님 MK67과 한승환님(초보씨)의 미러까지 연마한 자작망원경도 부러웠어요,
경위대 얀쪽에 나란히 올라간 정기양님의 TEC140 과 TSA102는 4~5인치 급에서는 따라올자가 없을 정도록 깨끗하게 잘 보이더군요.
그리고 김남희님이 만든 12인치 돕소니언은,,,,
큰 구경에, 오리온옵틱 고정밀리러에 움직임도 부드러워서,,, 쉽게 목성의 세부 무늬를 볼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삼짜이스 12미리 대각선 어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