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안산대학에서 번개가 있었습니다.
12인치미드,뮤론250,코동90MM장비가 동원되었고 구름많은 하늘이었지만 오랜만에 만난 분들도 있어 즐거운 관측이었습니다.
저를 포함(변성식) 별사랑에 최윤, 처음별관측나오신 분(성함모름) ,박재기,최승룡 ,지나가는 손님한분 총 6분이 관측장소에 있었습니다
달이 밝아 별은 안보였지만 행성과 달을 즐겁게 보았고
시잉도 나름 좋았습니다.. 보통번개관측은 이런거지만 어제는 특별한 선물이 있었습니다.
사진에도 보듯이 회 한접시가 있습니다. 주변에 차를 주차하시고 가시던중 (주민이었나요?) 최근에 코스모스 다큐를 봤는데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하시면서 망원경 보여준값을 답례차원에서 손에 쥐고 계신 회 한접시를 대접받고 즉석에서 시식을 하였습니다.
별은 오래봤지만 답례로 회를 즉석에서받아 시식한건 처음이내요 ㅎㅎ
사실새벽에는 많이 추웠거든요 그런데 회를 즉석에서 먹느라 혼났습니다.. 추운데^^ 맛있었습니다.
-최윤선생님의 커피와 박재기선생님의 캔커피도 물론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