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e/files/attach/images/12280/398/082/ac8da81aa47ac1c8fbc01ed238dc8e87.jpg)
![](/xe/files/attach/images/12280/398/082/47c1dcce39e1b33f9276bb01ab9a810b.jpg)
경주 기행
경주는 제 고향 울산과 지척의 거리에 있습니다. 같은 경상도 사투리라도 각 지역마다 약간씩 다릅니다만 울산과 경주 지방 사투리는 완전히 같습니다. 이 사투리는 더 거슬러 올리면 아마도 천년 전에 신라인들이 사용했던 말씨가 아닐까요.
신라 천년의 화려한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선화공주와 서동의 아름다운 전설이 서려있는 곳, 역사와 신화가 함께 공존하는 곳, 경주의 가을을 소개합니다.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00.jpg)
동양 최고(最古)의 천체관측소 첨성대. 선덕여왕 때 거립된 이 석조 건물은 1400년의 풍상에도 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01.jpg)
첨성대의 밑받침 기초석. 화강암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02.jpg)
김알지가 알에서 태어났다는 계림. 내물왕릉 옆에 있습니다.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03.jpg)
반월성 모습. 삼국사기에 의하면 "박혁거세 21년에 궁을 만들어 금성이라 불렀으며, 파사왕 22년에 금성 동남쪽에 성을 쌓아 월성이라고 불렀으니, 그 둘레는 1,023보나 되었다."라는 기록이 있는데 첨성대 안압지의 위치를 보았을 때 반월성이 금성있을거라합니다.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04.jpg)
반월성 돌길. 깔려있는 돌을 보면 인공축조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05.jpg)
반월성에 있는 석빙고. 조선 영조 때 축조되었습니다.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06.jpg)
석빙고 내부 모습. 얼음이 녹은 수증기가 상층부로 잘 빠지도록 굴곡진 구조입니다.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07.jpg)
반월성에서 본 경주 시내. 앞쪽의 도로가 울산으로 가는 국도입니다.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10.jpg)
담벼락에 적혀진 현대판 서동요. 문화재 건물에 낙서한 녀석이 누굴까요?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11.jpg)
불국사의 청운교 백운교. 초등학교 시절에 여기서 단체사진 직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12.jpg)
다보탑.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13.jpg)
석가탑.
![](http://www.qkrquddn.x-y.net/mpg/04102314.jpg)
석가탑에서 본 다보탑
십원짜리 동전에 있는 다보탑을 보고 아주 작을 것이라고 생각 했다가 실물을 보고 엄청 놀랐습니다.
그리고 석가탑은 그 크기가 더 커 보였습니다.
아무튼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