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태양 H alpha (2015, 9.29)
태양 망원경( H-alpha) : Solarmax II 60 fl=400mm, F:6,6), Double Stack, BF15
H-alpha 필터: Daystar Quark H-alpha eyepiece (4.2x 바로우 내장), Chromosphere Model
카메라 : Imaging Source DMK24UP031(태양 전면 촬영), ZWO ASI 174 MM (확대 촬영)
마운트 : EM11 Temma2 Jr
촬영장소 : 경기도 용인 아파트
촬영일시 : 2015년 9월 29일
촬영후기 : 솔라맥스 싱글, 솔라맥스 더블, 솔라맥스 싱글+쿼크 비교 입니다.
싱글이 홍염에 좋고, 더블이 표면에 좋다고는 하지만, 제 생각에 이는 안시에서 싱글이 밝게 보여 홍염이 잘 보이기 때문인 듯 합니다.
사진에서는 더블이 두가지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표면의 차이는 상당히 크구요.
사실은 안시도 암막같은 거로 암적응하고 보면 더블에서가 홍염의 모습도 더 디테일하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사진은 솔라맥스 싱글과 솔라맥스 더블, 그리고 솔라맥스 싱글 + 쿼크(결국 더블인 셈이지요.) 의 확대촬영입니다.
5x powermate 는 좀 과한 확대율이라 영상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단지 비교를 위한 것입니다. 게다가 실내촬영이라서...
망원경은 현재로서는 솔라맥스 60 미리로 밖에 적용해 볼수 없구요. 조만간 어댑터를 가공하면 여러 망원경에서 시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솔라맥스에서는 5x powermate 를 사용했고, 솔라맥스 싱글+쿼크는 4배 바로우 내장 이므로 나중에 리사이즈를 하고 크롭했습니다.
노출은 모두 10ms, 게인은 firecapture 에서 400 이 최대인데, 싱글(130/400), 더블(250/400), 싱글+ 쿼크(200/400) 입니다.
비교를 위해서 다른 처리는 전혀 하지 않았고, 레지스탁스에서 wavelet 은 동일하게 적용했습니다.
결과를 보면, 더블 혹은 솔라맥스 싱글+쿼크에서 표면의 콘트라스트 차이가 싱글보다 한층 뛰어나고, 보이는 디테일도 한결 좋습니다.
홍염부를 보아도 더블 혹은 솔라맥스 싱글+쿼크에서 더 잘 보일뿐 아니라, 특히 표면으로 넘어가는 부분의 홈염은 더블 혹은 솔라맥스 싱글+쿼크에서 압도적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더블로 촬영할 때는 굳이 홍염부와 표면을 따로 촬영해서 모자이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싱글을 더블정도로 어둡게 촬영하거나, 포샵에서 레벨 혹은 콘트라스트 혹은 감마등을 조절해서 대비효과를 주어 표면을 더블 비슷하게 하려하면 주변 홍염은 다 보이지 않게 됩니다.
태양 전면 촬영에서도, 전체적으로 홍염까지도 더블에서 더 잘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포샵에서 싱글 사진을 대비효과를 주면, 주변 홍염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물론 싱글에서는 게인을 낮출수 있으므로 노이즈가 적게 촬영할 수 있고, 이점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더블로 싱글만큼 노이즈를 줄이려면, 싱글보다 두배 정도 촬영매수를 늘려야 하겠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모두 5000장 촬영해서 3000장 합성했고, wavelet 도 동일하게 적용하였는데, 노이즈의 차이는 별로 못 느껴집니다.
적은 장수를 촬영해서 노이즈가 많이 보이게 합성하면 노이즈의 차이가 좀 더 드러나겠지요.
<솔라맥스 싱글에 5x powermate >
<솔라맥스 더블에 5x powermate>
<솔라맥스 싱글 + 쿼크 의 더블구성, 쿼크는 4배 바로우 내장, 리사이즈후 크롭>
<솔라맥스 싱글>
<솔라맥스 더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