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별 천문대에서 바라본 지난 천문인마을 스타파티때의 이른아침 입니다.
마당과 옥상에 펼쳐진 많은 망원경을 보니 간밤의 별들의 자취가 미러에 아직도 머물러 있을것 같습니다.
보고싶은 사람들과 만나서 행복하였고 안산하늘과는 또다른 맑은 밤하늘을 만날 수 있어 정말 좋았지요.
운반할 짐은 많아졌지만 20D를 많이 사용하려고 12인치 위에 fsq-106을 얹었습니다.
한번 운반하는데 박스 수만 10개가 넘더군요.
운반과 설치가 힘들긴 하지만 장비를 만지는것 자체가 즐겁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오리온과 장미성운을 제대로 한번 담아보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