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이 하도 급격하게 변하기에 한번 테스트로 찍어 보았습니다.
사실 제 망원경 촛점 내상을 찍은 것도 처음이고 해서 올려 봅니다.
광축이 아주 잘 맞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시간에도 이렇듯 씽의 변화가 급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왼쪽의 내 외상 정도면 Seeing 이 약 6/10 정도
오른쪽이면 3/10정도라고 봅니다. 제 개인 적인 기준입니다.
오른쪽 것은 상층부에 바람이 많이 불거나
또는 일교차가 커서 대기 역전이 생길때 주로 보이는 상입니다.
제트기류가 기승을 부릴때에도 이런 비슷한 상이 나오는데 바람의 영향으로 찍힌선이 좀더 촘촘하고 많습니다.
대상이 된 별은 아크투르스입니다.
거의 남중했을때 찍은 것이죠.
여러분도 본인의 망원경의 촛점 내 외상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씽이 좋을때 에어리 디스크도 찍어 볼 생각입니다.
SC235L
아이피스 XL14
일시
1. DATE : 2003.05.12 22:24
2.DATE : 2003.05.12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