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일본과의 축구경기가 끝나고 하늘을 보니... 축구경기와는 딴 판으로 참 좋더군요,
그래서 잠시 짬을 내서 동네 관측을 했습니다.
토아(TOA)-130을 꺼내 보았는데, 처음에는 씽이 나빴는지... 온도적응이 안되었는지 엉망이다가... 나중엔 좋아졌습니다만, 아직 정확히 성능은 모르겠습니다.
달이 빵빵하게 생겨서 몇장을 찍었는데(갤러리 사진) 나중에 보니 뭔가 이상한게 찍혔더군요.
달에서 행글라이딩하는 사람이거나... 강남갔던 제비이거나.. ET 중에 하나 일겁니다. ^^
이전 관측중에서도 느낀 거지만, 펜탁스 OR이 좋더군요. 어제도 실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