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외곽지역에 있는 통일신라후기때의 단아한 3층석탑입니다.
이곳도 주변에 둥그런 나트륨등이 밤새 켜져있어서 색감잡기가 힘드네요.
가장 낮은 앵글을 잡느라 삼각대를 쩍벌남으로만들고 가운데 폴대를 뽑아
가로길이로 고정한다음 끝에다 카메라는 세로찍기로 세팅하니 테스트샷
확인하느라 LCD창을 보려면 오른쪽뺨이 눈에 닿아야하더군요. ㅠㅠ
덕분에 낮은 포복자세로 눈밭에 엎드려서 확인작업 반복했더니 오른쪽
뺨이 화상을 입었는지 빨갛게 후끈거립니다.
[촬영정보]
CAMERA : CANON 400D +1855mm렌즈(18mm세팅)
ISO200 F4.5 각120초*67장(13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