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네. 벌써 언제적 일이야.. 멋모르던 시절이긴했지만 추억이 참 많았는데..
HR-diagram 에 대해 그것도 영어로 발표했던 일, 도와줬던 분이 영국에서 학위하고와 천문학과 교수로
있다고 하던데.
일본여자회원하고 분지같이 패인곳에서 춤추던 모습이 학생과학에 삽화로 실렸던 일 등.
성도 주셨던분이 오셨나 모르겠네. 나중에 사진 온 것중 하나도 실어볼께.
(두번째 사진을 클릭하시면 옆에 사진하나 더 있습니다. 아시는 얼굴이 있으실듯.)
2005.07.27 07:49
[re] 050725_한일 아마추어 모임
(*.88.36.141) 조회 수 5604 댓글 4
반갑네. 벌써 언제적 일이야.. 멋모르던 시절이긴했지만 추억이 참 많았는데..
HR-diagram 에 대해 그것도 영어로 발표했던 일, 도와줬던 분이 영국에서 학위하고와 천문학과 교수로
있다고 하던데.
일본여자회원하고 분지같이 패인곳에서 춤추던 모습이 학생과학에 삽화로 실렸던 일 등.
성도 주셨던분이 오셨나 모르겠네. 나중에 사진 온 것중 하나도 실어볼께.
(두번째 사진을 클릭하시면 옆에 사진하나 더 있습니다. 아시는 얼굴이 있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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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련복 바지입으신분이... 아는얼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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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누님이 저를 이렇게 힘들게 하시는군요....
저도 그 댓가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
첫번째 사진중 경화님의 모습이 지금이나 예나 똑같이 아름다우십니다.
두번째 사진은 보아하니 장기자랑 하는것 같은데..교련복입은 사람은 지금 우리 이웃집 아저씨 같군요. 엄청 즐거워 하십니다요.^^
그때가 79년이었었군요.
저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통기타치면서 축제 연습할 때가 어제같은데..
시해사건과 뒤숭숭한 사회분위기로 그해 여름방학때 전경들이 학교를 막아 들어갈 수 없었지만, 여친이랑 잔디밭에 누워 떨어지는 유성을 바라보며 노래불렀던 그시절...
그때가 그립습니다. -
고맙습니다. 앞에 나서는게 많이 부담스러운 성품인데, 뭘 모르는 이 시절 엄청 앞에 내세워졌었습니다.
지나고나니 추억거리가 많아 고맙고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주변분들에 비해 부족한 면이 너무나 많은데, 같이 있는 분들로 인해 제가 붕 떠있습니다. 제 자신 잘 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