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려봅니다.
요즘 부천동은 일주 사진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ㅋㅋㅋ
저도 이에 동참하여 얼마전 영입한 냉각 DSLR로 일주, 야경 촬영에 열을 올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메마른 계절에 잠깐씩 보이는 맑은 하늘, 도시의 광해속에서도 어렵지 않게 담을 수 있는 별사진이라 참으로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한 인터벌 릴리즈를 사용했는데 카메라에서 벌브로 세팅을 하지 않고 30초로 세팅해서 촬영해버리는 바람에 별이 점선이 되어서 찍혀버렸네요.
제법 맑은 하늘이었는데 아쉽습니다.
또 지난 토요일에는 바이삭을 들고 나가서 광축을 맞추고 별상 테스트를 해보려 했는데...
광축은 그럭저럭 맞춰서 토성도 볼만했지만 가이드가 잘 안되어서 별상 테스트는 못하였습니다.
이동용 장비로는 굴절이 최고임을 또다시 실감하고 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