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피령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요새 좀 안쓰러운 일 있으면 애들이 캐안습 이란 말을 쓰는데
완전 캐안습입니다 ㅠ
수피령에서 사진을 다 찍고 평소와 같이 필름을 꺼내서
사부님이 가르쳐주신대로 ㅋ 필름의 마무리는 침발라서 스윽 입니다
그러면 착 붙거든요
근데 이번에 수피령에서 침 낼름 발라서 붙였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현상소에 내미는데 아니 이런--;
살짝 떨어져있더군요...ㅠㅠ
결국 필름에 빛이 잔뜩 들어가있더라구요 ㅠㅠ
열심히 포샵질해서 빼보려고 노력했는데
안됩니다..뷁...
실패는...........성공의............어머나? ㅋㅋ
이해해주세요 ㅜㅜ
EM200 pentax 67 105mm
F/5.6 E200 2+ 증감현상
15분
그래도 멋지기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