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경 어마어마한 홍염이 있었습니다.
보자 마자 느낌에 엄청 빠르게 움직이는 놈이다!!라고 직감하고 촬영하려하였으니 집 앞 마당에 설치해둔 망갱이에 아직 해가 들지 않아 조마조마하게 기다리다가 해가 들자
바로 설치하고 봤으나 이미 많이 솟았다가 내려오는 클라이막스는 지난후...ㅜ,ㅜ 그래도 꽤 크길래 잡아봤습니다.
두 이미지의 시간차는 약 17분입니다.. 엄청나게 빠른 놈이었습니다.
실시간으로 눈대고 있으니 움직이는게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시상도 너무 좋지 않고 바람도 순간순간 태풍급으로 불어서 두컷찍고 촬영은 포기하고 안시로만 즐기다 약 10분후 거의 사라지고 희미해져서 아쉬웠습니다..
정말 판타스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