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합성 및 이미지처리 프로그램들을 모두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그 동안 사용해 본 여러가지 방법중 이 정도면 충분히 빠르고 간단하고 쓸만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이미지는 최고해상도 RAW + JPEG 로 촬영합니다. JPEG 은 합성에서 제외 되어야할 이미지의 빠른 확인을 위해 사용하며 합성에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2. 이미지 촬영시 white balance 는 색 온도값을 고정해서, 예를들면 3300K 로 고정시켜 촬영합니다.
3. 초점을 정확하게 맞추어 여러장의 이미지를 촬영합니다.
4. 촬영된 RAW 이미지들을 adobe DNG converter 를 사용하여 DNG 파일로 일괄 변환합니다. (16-bit)
5. 변환된 DNG 파일들을 Lightroom 에서 모두 import 합니다.
6. Develop 모드에서 import 한 모든 이미지들의 Sharpening, Noise Reduction, Color 보정 값을 모두 0 으로 합니다. ( default 값이 0 이 아니라서 수정이 필요합니다.)
(전체선택 및 Synchronise 기능을 사용하면 모든 이미지의 보정 값을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7. 모든 이미지를 어떤 변화도 주지 않고 16-bit TIF 파일로 일괄 변환하여 저장합니다.
8. MAXIM/DL 을 사용하여 저장된 TIF 파일들을 모두 Align 하고 16-bit 에서 평균한 이미지를 구합니다. 16-bit TIF 파일로 결과를 저장합니다.
9. Lightroom 으로 평균합성된 이미지의 색상 및 명암을 조정합니다.
10. 이미지처리가 끝난 후에는 JPEG, DNG, TIF 파일들을 모두 삭제합니다.
Lightroom 대신 Photoshop 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라이트룸의 경우 그라데이션 보정기능이 막강해서 와이드화각 촬영시 광해 영향 받은거 보정하기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