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일주사진입니다...
깨끗하네요...

정말 깔끔합니다...
이슬이 안내리나요? 아님 이슬을 물리치셨는지요?
저는 이슬과 노이즈로 아주 지저분해서 포기하고 있습니다...

어안렌즈는 후드를 못쓰기 때문에 이슬을 막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슬이 많아 내리는날에는 장시간 일주사진 찍기가 곤란합니다.
히팅코일을 이용하여 이슬을 제거한적이 있지만 드믄 경우이고 대체로 이슬이 적은날(주로 겨울) 일주사진을 찍었던 것 같습니다.
이날도 이슬이 거의 없었습니다...

광해도 없어 보이는 좋은 곳 같은데, 홍천 탄상현은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쫙쫙 뻗는군요...멋집니다. ^^

홍천의 탄상현은 30여년만에 제가 다시 은하수를 볼 수 있게해준 멋진 곳입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30년전으로 올라간 느낌이었지요.
춘천에서 56번 한적한 국도를 따라 홍천(구성포)쪽으로 25km쯤가다가 오른쪽 산속으로 4km쯤 들어가면 해발 650m쯤에 아늑한 관측지가 있습니다. 헬기장으로 만들어진 곳이라 시야가 양호하고 서쪽으로 춘천의 광해가 좀 있지만 아주 양호한 관측지 입니다.
한번 가보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겁니다.^^

전 춘천이 고향인지라 고향에 자주 가지만 강촌 쪽은 광해가 상당히 심해져 사진이 거의 힘들 더군요. 탄상현... 한번 가보고싶군요. 혹시 좌표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

유종선님 고향이 춘천이시군요. 저도 고등학교를 춘천에서 다녀서 춘천은 고향과 같은 곳이지요^^
탄상현의 대략적인 좌표는 N37. 48.58, E127.52.2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