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그럴싸한 그림이어야하는데 ..제가 직접 그린거니 이해해주세요..
싱글스택은 말그대로 하나의 에탈론을 이용해서 h@를 선택적으로 0.7옹스트롱의 밴드폭만큼만 볼수 있게한겁니다.
싱글스택은 첫째 그림처러 fwhm수치를 가지고 나타냅니다.
이수치는 아시겠지만 최저점과 최고점의 중간치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에탈론이란 무엇이냐면 입사하는 빛중에서 특정 파장을 일정 각도로 투과 또는 반사시켜 만든겁니다. 두개의 평면거울이 서로 마주보고있어서 그 마주보는 거리와 각도에
따라 원하는 파장을 투과시킬수 있는 필터입니다. *
여기에 에탈론을 하나 더하면 더블스택이라고하는데 밴드폭이 더 좁아집니다.
두번째 그림처럼 두개의 에탈론 밴드폭이 교차지점엔 fwhm수치가 조금더 좁아집니다.
각각의 싱글스택에서 밴드폭에 따라 결정되지요.
pst는 1A입니다. SM40은 0.7입니다. 두개 더블스택 만들면 광고에 보면 0.5라고 나오는데 대략 그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두 에탈론의 그림을 똑같이 그려서 교차점을 보면 좁아집니다.
하나의 에탈론이 바로 더블스택처럼 0.5로 만들면 되는데 궂이 두개를 겹쳐서 하는 이유는 정확하진 않지만
비용문제와 효율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더나 데이스타처럼 아예 0.3이나 0.5로 나오는 제품군들을 보면 상당히 고가입니다. 이제품들은 07옹스트롱으로 볼수가 없지요.
협대역이 좁으면 좁을수록 홍염의 디테일이 떨어집니다. 그만큼 표면의 디테일이 살지요.무조건 협대역이 좁은것이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그래서 한개를 쓰면 홍염도 잘 보이고 두개를 쓰면 표면도 잘보이고... 효율성을 선택하는것 같습니다. 바로 0.5로 만들면 0.5밖에 못보고 가격은 2배니까 차라리 따로따로 볼수 있도록 한것이지요..
더블스택이란 옹스트롱을 가지고 말하는것이아닌 붙였다는 의미기때문에 꼭 더블스택이 0.5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시중에 나오는 더블스택은 모두 분리가 가능합니다. 코로나도는 앞에 돌려서 끼우거나 빼면되고
룬트는 P/T버전은 모듈식으로 되어있어서 서로 떼어집니다. 그래서 싱글스택으로 보고싶으면 떼서 보고 두개를 겹쳐서 보면 더블스택이지요.
룬트도 더블스택 P/T 모듈을 따로 팝니다. 1500달러정도에요. 그런데 80미리와 100미리만 있던데요..
틸트용 필터는 판다기 보다 그냥 필터 하나 더사는거 밖에는 없지요.
추가내용- 더블스택으로 만들면 굉장히 어두워집니다. 그 이유는 erf필터를 두번 통과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좀더 밝게 볼려면 하나의 erf를 떼어내고 관측하면
어두워지지 않습니다. 코로나도는 떼기 쉽게되어있으나 접착제로 붙여놔서 잘 떼야합니다..잘못하다가 깨질수도 있음.